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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원유] 실업지표가 재고감소 재료 압박하며 하락

기사입력 : 2010년10월15일 05:45

최종수정 : 2010년10월15일 06:15

*EIA  주간 원유재고 증가 예상과 달리 소폭 감소
*부진한 주간 실업지표가 유가 압박
*OPEC, 예상처럼 생산량 조정안해
*달러지수, 올해 최저치로 하락
*내일 9월 소비자물가지표 발표

[뉴욕=뉴스핌 유용훈 특파원] 미 서부텍사스산 경질유(WTI)가 부진한 주간 실업수당청구 지표로 압박받으며 초반  상승폭을  잃고 83달러 밑으로 하락했다.

또 주간 원유재고도 증가 예상과 달리 감소세를 보였지만 전일 발표된 민간지표의  감소폭에는 못미치며 시장에 큰 영향을 주지 못했다.

14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 에서  WTI 11월물은 32센트, 0.39% 하락한  배럴당 82.69달러에 장을 마쳤다. 거래폭은 82.21달러~84.12달러.

런던시장에서  북해산 브렌트유는 11센트가 빠진 배럴당 84.35달러를 기록했다.

유가는 이날 초반 달러 약세와 OPEC의 생산량 동결, 프랑스 석유항구의 파업 지속 등에 힘입어 배럴당 84달러를 상회, 지난 7 거래일 중 3번이나 84달러를 넘어섰다.

달러의 경우, 싱가포르의 외환밴드 확대로 달러지수가 주요 통화에 대해 올해  최저치로 하락하는 등 약세를 지속하며 유가를 지지했다.

특히 유가는 지난 달 미 연준이 경기부양을 위해 추가 양적완화 조치를 취할 것이란 전망이 힘을 얻으며 그동안 유지되던 70~80달러 박스권을 벗어나 배럴당 80~85달러 수준에서 움직이기 시작했다.

그러나 지난 주 신규실업수당 청구 지표가  예상보다 부진하며 유가가 압박받으며 상승폭을 잃었다.

미 노동부는 이날 지난 주 신규실업수당청구건수가 46만2000건을 기록, 직전 주에 비해 1만3000건이 증가, 보합세를 예상했던 전문가 예상치를 상회했다고 밝혔다.

또 미 에너지정보청(EIA)는 지난주 원유 재고가 110만배럴 증가 예상과 달리 41만6000배럴이 줄었다고 전했다.

휘발유 주간재고는 100만배럴 감소 전망보다 많은 177만배럴이 감소했고, 난방유와 디젤을 포함한 정제유 재고는 110만배럴 감소 전망보다 적은 25만5000배럴이 줄었다고  덧붙였다.

반면 미석유협회(API)는 전일 지난 주 원유재고가 400만배럴 줄었다고 밝혔다.

[Reuters/NewsPim] 유용훈 기자 (yonghyu@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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