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청 기자] 북한의 연평도 도발로 방산주들이 강세를 나타내고 있는 가운데 방폭창 생산업체인 이건창호 역시 수혜 여부가 주목된다.
특히 이번 북한 폭격은 민간인 거주 지역에 실시됐기 때문에 방폭창 업체에 대한 관심도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러한 기대감에 장초반 급락했던 주가도 낙폭을 상당부분 회복한 상태다.
24일 오전 10시 49분 현재 이건창호 주가는 전날보다 4.76% 내린 4305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초반 증시 폭락과 함께 14% 가량 급락했던 낙폭을 상당부분 만회한 상황.
방폭창은 군부대 시설 및 폭발 위험에 취약한 민간 시설에 설치돼 테러 또는 폭발물로부터 창호 내부에 있는 인명 피해를 줄이고 시설을 보호한는 역할을 하는 특수한 창호로, 차세대 창호로 주목받고 있다.
한편, 이러한 방폭창은 향후 평택 미군기지 이전사업과 제2롯데월드 신축 등 초고층 건물에 대한 수요가 늘 것으로 전망된다.
이건창호 역시 이같은 기대감에 지난 6월 제2롯데월드의 서울시 건축심의와 함께 주가 상승세를 나타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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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이청 기자(chung@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