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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드 내년 ‘엑셀레이터 밟는다’

기사입력 : 2010년12월13일 13:06

최종수정 : 2010년12월13일 13:06

 
이 기사는 10일 11시 49분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국내외 마켓정보 서비스인 '골드클럽'에 송고된 기사입니다.

[뉴욕=뉴스핌 황숙혜 특파원] 뱅크오브아메리카(BOA)-메릴린치가 포드(F)의 목표주가를 20달러에서 24달러로 올렸다. 이와 함께 굿이어타이어와 쿠퍼타이어의 투자의견을 ‘중립’에서 ‘매수’로 상향 조정, 자동차 업계에 대한 긍정적인 의견을 내비쳤다.

메릴린치는 최근 2개월 연속 미국 자동차 판매 증가가 내년까지 지속되며 관련 기업의 수익성 향상에 힘을 실어줄 것으로 내다봤다. 이 같은 전망에 따라 포드의 4분기 주당순이익(EPS) 전망치를 45센트에서 48달러로 올리고, 2011년 전망치 역시 종전 2.25달러에서 2.40달러로 높여 잡았다. 이번에 새롭게 제시한 목표주가는 내년 예상 순이익의 10배에 해당하는 밸류에이션이다.

메릴린치는 포드가 내년 업계 경쟁사에 비해 우월한 실적을 창출할 것으로 기대했다. 시장을 선도하는 제품을 보유한 데다 재무건전성이 지속적으로 향상되고 있고, 경영진의 전략 역시 높은 점수를 줄 만하다는 평가다. 지난 12개월간 포드는 65억달러에 이르는 현금흐름을 창출했고, 내년에도 북미 지역을 중심으로 안정적인 세전이익을 낼 것으로 기대된다.

제품 포트폴리오 측면에서 볼 때 특히 2011~2014년이 포드의 ‘스위트 스팟(야구 방망이로 공을 쳤을 때 홈런을 날리는 지점)’이라는 것이 메릴린치의 판단이다. 이 기간 포드 자동차의 교체율이 최대 30%에 이를 것이라는 전망이다. 뿐만 아니라 엔지니어링 비용도 상당폭 낮출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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