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에라 기자] 검색엔진 업체 구글이 지난해 하반기 이후 최근까지 총 32개 기업을 인수하며 인수합병(M&A)에 공격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실리콘 밸리 일간 새너제이 머큐리뉴스가 1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머큐리뉴스는 구글이 지난 해 8월 신생기업부터 이미 성장한 기업을 포함해 총 32개 기업을 공개 인수하며 총 20억 달러를 투입했다고 전했다.
구글은 대표적으로 모바일 광고회사 애드몹(AdMob)을 7억 5천만 달러에 인수했고, 항공료 검색회사 ITA 소프트웨어를 7억 달러에 사들였다. 이 밖에도 소셜네트워킹과 게임회사, 디스플레이 광고 회사 등을 인수했다.
다만 일부에서는 구글의 이 같은 행보에 비판적인 시각을 드러냈다.
실리콘 밸리 일각에서는 구글이 성공적인 인수에도 불구하고 자체적으로 새로운 것을 개발하지 않고 다량의 현금을 무기로 외부에서 수혈하는데 몰두하고 있다고 지적하고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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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이에라 기자 (ER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