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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U+, 갤럭시탭 출시...태블릿PC 전용 요금제 선봬

기사입력 : 2010년12월20일 09:30

최종수정 : 2010년12월20일 09:55

- 기존의 OZ 스마트 요금제도 선택 가능
- 'OZ 패드4GB' 요금제 3년 약정 무료, 2년 약정 20만원
- 'OZ 스마트55' 요금제 3년 약정 무료, 2년 약정 17만원

[뉴스핌=신동진 기자] LG유플러스가 삼성전자의 갤럭시탭을 출시하며 태블릿PC 전용 요금제를 선보였다.

LG U+(부회장 이상철)는 삼성전자 태블릿PC 갤럭시탭(SHW-180L)을 22일부터 출시한다고 20일 밝혔다. 

LG U+를 통해 출시하는 갤럭시탭은 새롭게 선보인 OZ 패드 요금제(월 2만 7500원, 월 4만 2500원)와 기존의 OZ 스마트 요금제(월 3만 5000원~월 9만 5000원) 가입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갤럭시탭 등 태블릿PC를 데이터 위주로 이용할 대부분의 고객들은 OZ 패드 요금제를 이용하면 되고 음성, 문자, 데이터 서비스 모두 필요한 고객들은 기존의 OZ 스마트 요금제를 선택할 수 있다.

이번 갤럭시탭 출시와 함께 새롭게 선보인 'OZ 패드 2GB', 'OZ 패드 4GB' 요금제는 각각 기본료 2만 7500원,  4만 2500원에 각각 데이터 2GB, 4GB를 제공한다.

또 OZ 패드 요금제 전용 할인프로그램도 운영해  'OZ 패드 2GB'는 매월 1만 2000원, 'OZ 패드 4GB'는 매월 2만원을 할인 받을 수 있고 OZ 스마트 요금제로 가입하는 경우에는 기존과 동일하게 기본료에 따라 매월 1만 3000원 ~ 3만원의 요금 할인을 해 준다

이를 통해 고객이 실제로 갤럭시탭을 구매하는 금액은 'OZ 패드 4GB' 요금제를 3년 약정 하면 무료, 2년 약정하면 20만원 수준이다. 'OZ 스마트 55' 요금제를 선택 시 3년 약정 무료, 2년 약정 17만원 수준이다.

뿐만 아니라 기존 OZ 스마트 요금제로 스마트폰이나 일반 휴대폰을 이용하는 고객이 동일 명의로 OZ 패드 요금제에 가입해 갤럭시탭을 사용하는 경우에는 'OZ 패드 2GB'는 2GB에서 4GB로, 'OZ 패드 4GB'는 4GB에서 무제한으로 데이터 용량을 확대해 준다. 단 데이터 용량 확대는 오는 30일부터 신청이 가능하다.

LG U+는 갤럭시탭 출시기념으로 가입 고객 대상 선착순 1만명에게 갤럭시탭 전용 거치대를 지급하는 프로모션 행사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LG U+를 통해 출시되는 삼성전자 갤럭시탭(SHW-180L)은 안드로이드 2.2(프로요)버전을 탑재하고 7인치 디스플레이, WSVGA급 해상도(1024ⅹ600), 1GHz 프로세서 등을 장착했고, 3G, 와이파이(Wi-Fi), 블루투스 등의 네트워크를 이용해 다양한 멀티미디어 서비스를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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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신동진 기자 (sdjinny@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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