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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푸스, 원빈의 '나는 PEN'이다 신규 광고 선봬

기사입력 : 2010년12월20일 09:26

최종수정 : 2010년12월20일 09:26

- '원빈과 올림푸스 PEN의 만남' 콘셉트

[뉴스핌=신동진 기자] 올림푸스한국(대표 방일석)이 원빈과 함께하는 '나는 PEN이다' 신규 TV 광고를 전격 공개했다. 

지난 11일 첫 선을 보인 이번 TV 광고는 ‘부드러움’과 ‘카리스마’, 대비되는 두 이미지를 모두 갖춘 ‘원빈과 올림푸스 PEN의 만남’이 주제다.

기존의 부드러운 이미지에 최근 ‘아저씨’를 통해 강렬한 카리스마를 더한 원빈의 복합적인 이미지가 강력한 퍼포먼스와 스타일을 아우르는 올림푸스 하이브리드 DSLR 카메라 PEN의 속성과 일치, 그 둘의 하모니를 보여주는 데 주력했다.

특히 부드럽고 온화한 모습을 주로 다룬 원빈의 다른 광고와 달리, 이번 PEN 광고에서는 부드러움은 물론 카리스마를 지닌 파워풀한 모습까지 원빈의 다양한 표정과 연기를 모두 볼 수 있다는 점도 이번 광고의 관전 포인트다.
또 최근 출시한 40-150mm과 75-300mm 렌즈를 비롯해 6종의 PEN 전용 렌즈들을 광고 곳곳에 등장시켜 렌즈교환식 하이브리드 DSLR의 강점을 부각시켰다.

이번 원빈의 PEN 광고가 공개되자마자 시청자 반응도 뜨겁다. ‘블랙빈’, ‘화이트빈’ 등 신조어 형성과 더불어, “아저씨에서 봤던 강렬한 이미지를 다시 느낄 수 있어 좋다”, “여성성과 남성성을 모두 갖고 있는 원빈과 잘 어울린다”, “기존의 원빈 광고에서 볼 수 없었던 콘셉트라 신선하다” 등 네티즌들의 반응이 실시간으로 올라오고 있다.

시청자들의 호응에 힘입어, 광고 속 PEN도 ‘원빈 카메라’라는 애칭과 함께 주목 받고 있다. 광고 속 제품은 PEN 라인 중 가장 많은 사랑을 받아 온 전문가급 모델 E-P2로, 실제 원빈도 사용하고 있다.

E-P2 화이트 및 블랙은 리미티드 에디션으로도 출시돼 클래식하면서 프리미엄 이미지를 구축하고 있는 PEN의 플래그십 모델이다.

올림푸스한국 IMC그룹 전종철 부장은 “부드러움과 카리스마를 갖춘 원빈을 통해 뛰어난 디자인과 강력한 퍼포먼스를 갖춘 PEN의 다양한 이미지를 보여주고자 이번 TV 광고를 기획했다”며 “True Professional이라는 새로운 메시지를 통해 하이브리드 카메라 시장을 리드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표현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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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신동진 기자 (sdjinny@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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