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델 인터내셔널, 4.1인치 '베뉴'·5인치 '스트릭' 선봬

기사입력 : 2010년12월22일 13:49

최종수정 : 2010년12월22일 15:54

[뉴스핌=신동진 기자] 델이 한국 스마트폰 시장에 진출한다.

델의 한국법인 델 인터내셔널은 차세대 스마트폰에 대한 해답으로 5인치 태블릿폰 스트릭(Streak)과 4.1형 스마트폰 베뉴(Venue)를 국내 시장에 선보인다고 22일 밝혔다. 이들 제품들은 모두 KT를 통해 판매될 예정이다.

델은 이번 5인치 스마트폰을 스마트폰과 태블릿PC의 장점만을 채택한 모바일 기기라는 의미로 '태블릿폰'으로 명명했다.

스트릭은 1Ghz의 QSD 8250 프로세서를 탑재했으며, 안드로이드 2.2 (프로요) 기반으로 한 스마트폰이다. 또 스와이프(Swype) 방식의 입력 지원, 멀티미디어 콘텐츠를 끊김 없이 재생하고 필요한 기능들을 한 곳에 모으는 등 델만의 스테이지 (Stage) UI를 통해 사용자의 편의를 극대화했다.

이와 함께 델은 4.1인치 슈퍼 스마트폰인 베뉴를 선보였다. 안드로이드 2.2(프로요)를 탑재한 베뉴는 아몰레드(AMOLED) 디스플레이 및 플래시 10.1을 지원한다.

'쉬어'라는(Shear: 잘라낸 듯 깔끔하다) 델만의 디자인 랭귀지 (design language)를 이용한 베뉴는 독특한 유선형 디스플레이(Ellipse Display)를 통해 인체공학적 디자인과 안정감있는 그립을 자랑한다.

베뉴는 800만 화소 자동초점 카메라가 탑재돼 있으며 간단한 조작만으로도 트위터, 페이스북 등 소셜 네트워크에도 바로 등록해 친구들과 공유할 수 있다.

이번에 공개된 스트릭과 베뉴는 모두 고릴라 글래스를 적용해 충격에 강하다.

델 스트릭과 베뉴는 12월 말부터 판매가 시작될 예정이며, 제품에 대한 상세 사양, 가격 및 구입에 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델 코리아 홈페이지(www.dell.co.kr)나 델 모바일 홈페이지 (www.dellmobile.co.kr), 그리고 KT 사이트 (www.show.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KT 개인고객부문 표현명 사장은 “세계적인 IT기업인 델의 첨단 스마트폰 ‘베뉴’와 ‘스트릭’을 국내 최초로 선보이게 돼 KT 고객들께 넓고 시원시원한 화면을 통해 차원이 다른 모바일 라이프를 경험하실 수 있도록 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기업들과의 긴밀한 협력관계를 통해 세계 최고 수준의 스마트폰을 KT에서 계속 만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 뉴스핌 Zero쿠폰 탄생! 명품증권방송 최저가 + 주식매매수수료 무료”


[뉴스핌 Newspim]신동진 기자 (sdjinny@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취중진담' 전람회 출신 서동욱 사망…향년 50세 [서울=뉴스핌] 김연순 기자 = 1990년대 인기 듀오 '전람회' 출신인 서동욱 모건스탠리 프라이빗 에쿼티 부대표가 18일 지병으로 세상을 떠났다. 향년 50세. 서동욱은 휘문고와 연세대 동창인 싱어송라이터 김동률과 전람회를 결성해 1993년 MBC 대학가요제에서 '꿈속에서'로 대상을 받으며 등장했다. 서동욱 모건스탠리 프라이빗 에쿼티 부대표 [사진=모건스탠리 홈페이지] 전람회는 1994년 1집으로 정식 데뷔한 이후 1997년 해체할 때까지 세 장의 앨범을 냈다. 서동욱은 김동률과 전람회로 기억의 습작, 취중진담, 졸업 등의 히트곡을 냈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 연세대 신촌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특실 1호에 마련됐고, 발인은 20일 오전 11시 40분, 장지는 서울시립승화원이다. y2kid@newspim.com 2024-12-18 21:50
사진
달러/원 환율 1,450원 돌파...15년래 최고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19일 달러/원 환율이 1450원도 돌파하며 15년 6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올해 마지막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에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예상대로 기준 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했으나 내년 기준 금리 인하 속도를 줄일 가능성을 시사한 여파다. 연준은 18일(현지 시각) 이틀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를 마치고 기준 금리를 4.25~4.50%로 0.25%포인트(%p) 인하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연준은 9월과 11월에 이어 이달까지 세 번의 회의에서 연속으로 기준 금리를 내렸다. 연준은 별도로 공개한 경제 전망 요약(SEP)에서 내년 말까지 금리 인하 폭을 0.50%p로 제시했다. 이는 9월 1.00%p를 기대한 것에서 크게 축소된 수치다. 이 같은 예상대로면 연준은 내년 0.25%p씩 총 두 차례 금리를 낮추게 된다. 매파적인 연준의 내년 금리 전망에 이날 미 달러화는 2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올라섰고, 달러/원 환율은 한국 시간 19일 오전 6시 50분 기준 1453원으로 1450원도 넘어섰다. 이는 지난 2009년 3월 이후 약 15년 만에 최고치다. 지난 2017년 도널드 트럼프 당시 대통령이 제롬 파월 당시 연방준비제도(Fed) 이사를 차기 의장으로 지명했다. [사진=블룸버그] koinwon@newspim.com 2024-12-19 06:5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