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뉴스핌 유용훈 특파원] 미국의 금 선물이 강보합세로 마감되며 1개월래 최고치를 기록했다.
구리 선물은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미국의 제조업지표가 17개월 확장세를 기록하며 안전자산 선호 추세가 약화됐지만 상승세는 지켰다.
3일(현지시간) 뉴욕상품거래소(COMEX)에서 금 2월물은 1.50달러, 오른 온스당 1422.90달러로 장을 마쳤다.
거래폭은 1414.50달러~1424.40달러였으며, .일중 고점은 지난 달 7일 이후 최고치다.
뉴욕증시가 강세를 보인데다 달러도 약세를 보이면서 차익매물이 촉발돼 시장에 부담이 됐다.
금 현물가는 뉴욕시간 오후 4시3분 현재 온스당 1413.69달러에 거래됐다. 지난 주 뉴욕 종가수준은 1419.45달러였다.
그러나 영국시장이 휴장인 관계로 거래 자체는 제한되는 모습이다.
은 3월물도 18.8센트가 오른 온스당 31.125달러에 장을 마쳤다. 현물가는 이 시간 30.63달러를 기록했다. 지난 주 뉴욕 종가는 30.86달러.
구리 선물은 긍정적 지표에 힘입어 3일째 상승세를 이어가며 다시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뉴욕상품거래소(COMEX)에서 근월물 구리 3월물은 한때 4.4980달러까지 오르며 다시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뒤 1.05센트 오른 파운드당 4.4575달러에 마감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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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uters/NewsPim] 유용훈 기자 (yonghyu@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