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뉴스핌 장도선 특파원] 미국 정부의 부채 규모가 계속 증가, 빠르면 오는 3월 31일 의회가 허용한 부채 한도(legal debt limit)에 도달할 것이라고 티모시 가이트너 미 재무장관이 6일(현지시간) 밝혔다.
가이트너 장관은 이날 의회에 보낸 서한에서 부채 한도 도달시점은 3월 31일에서 5월 16일이 될 가능성이 가장 크다면서 정부는 부채한도 도달을 지연시킬 비상수단을 동원할 수 있지만 그렇게 하기를 원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그는 또 의회가 1분기 말까지 미국의 부채한도를 확대하는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촉구하며 미국의 부채 규모가 부채한도에 도달할 경우 경제적으로 파국적인 결과를 초래할 수 있으며 이는 지난 2008년~2009년의 금융위기 충격보다 심각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가이트너장관은 "단기적이거나 제한적인 디폴트만 발생해도 수십년간 지속될 파국적 결과를 야기할 수 있다"고 우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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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uters/Newspim] 장도선기자 (jdsmh@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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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또 의회가 1분기 말까지 미국의 부채한도를 확대하는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촉구하며 미국의 부채 규모가 부채한도에 도달할 경우 경제적으로 파국적인 결과를 초래할 수 있으며 이는 지난 2008년~2009년의 금융위기 충격보다 심각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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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uters/Newspim] 장도선기자 (jdsm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