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뉴스핌 유용훈 특파원] 미국의 경제지표 추세가 전반적으로 고무적이지만 실업률은 여전히 수용하기 힘든 높은 수준이라고 백악관의 경제고문 오스탄 굴스비가 지적했다.
굴스비 고문은 12월 고용지표가 발표된 직후 백악관 블로그에 "최근 수개월동안 경제지표의 추세는 오바마 행정부의 경기부양 노력에 힘입어 전반적으로 고무적이었다"고 밝히고 "그러나 아직 갈 길이 멀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발표된 12월 비농업부문 고용지표는 예상을 하회했다.
미 노동부는 12월 비농업 일자리가 10만 3000개 늘었고 실업률은 직전월의 9.8%에서 9.4%로 감소했다고 밝혔다.
굴스비 고문은 12월 고용지표가 발표된 직후 백악관 블로그에 "최근 수개월동안 경제지표의 추세는 오바마 행정부의 경기부양 노력에 힘입어 전반적으로 고무적이었다"고 밝히고 "그러나 아직 갈 길이 멀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발표된 12월 비농업부문 고용지표는 예상을 하회했다.
미 노동부는 12월 비농업 일자리가 10만 3000개 늘었고 실업률은 직전월의 9.8%에서 9.4%로 감소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문가 예상치 17만5000개 증가를 크게 밑도는 수준이다. 그러나 7만1000개(수정치) 늘어난 직전월에 비해서는 증가 폭이 확대됐다.
실업률이 하락한 주요 원인은 일자리를 찾지 못한 실업자들이 구직을 포기하는 사례가 증가한 게 주요 원인으로 지적됐다.
▶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 뉴스핌 Zero쿠폰 탄생! 명품증권방송 최저가 + 주식매매수수료 무료”
[Reuters/NewsPim] 유용훈 기자 (yonghyu@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