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장안나 기자] 포르투갈이 유럽연합(EU)에 구제금융을 신청할 필요는 없을것이라고 엘레나 살가도 스페인 경제장관이 10일(현지시간) 밝혔다.
살가도 장관은 현지 라디오와의 대담에서 포르투갈은 재정적자 감축 목표를 충실히 이행하고 있기 때문에 어떤 식의 지원도 요청할 필요가 없을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한편 주말 유로존의 한 소식통은 역내 국가들이 부채위기의 확산을 막기 위해 포르투갈이 EU와 IMF에 구제금융을 요청하도록 압력을 가하고 있다고 전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