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배규민 기자] 류시열 신한지주 회장이 19일 "회장 후보에 관료 출신을 반대할 이유는 없다"고 밝혔다.
류 회장은 이날 오전 서울 중구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금융경영인 조찬강연회에 참석한 후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말했다.
그는 "청렴하고 능력있는 사람을 헤드헌터사에 추천해 달라고 요청했다"면서 "절차를 거쳐 회장직 후보 1명을 선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한지주는 오는 29일 특별위원회를 열어 회장 최종 후보군을 선정하고 2월말까지 최종 후보 1명을 선정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