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황의영기자] 씨그널정보통신이 코스닥시장 상장 첫날 상한가로 직행했다.
24일 씨그널정보통신은 공모가 8500원의 두 배인 1만7000원에 시초가를 형성한 뒤, 오전 9시 24분 현재 시초가 대비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은 1만9550원에 거래되고 있다.
1990년 설립된 씨그널정보통신은 멀티미디어·방송 및 통신망 구축 솔루션, 무선통신 단말기를 제조, 주로 SK텔레콤과 LG유플러스, 현대로템, SK건설, 한국철도공사 등에 공급하고 있다.
신한금융투자는 이날 코스닥시장에 상장하는 씨그널정보통신에 대해 "국가 통합망 구축에 따라 주파수 공용 통신장비(TRS) 수요가 증가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김병주 연구원은 "통신망 구축 사업은 국내 이동통신사들이 2015년까지 4G 전환에 따른 대규모 망 투자를 계획하고 있기 때문에 KT와 SK텔레콤, 한국전파기지국 등으로 매출이 확대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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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황의영 기자 (apex@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