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마켓

속보

더보기

환율 3일만에 하락 "1120원 지지" (상보)

기사입력 : 2011년01월24일 16:31

최종수정 : 1970년01월01일 09:00

[뉴스핌=김연순 기자]  원/달러 환율이 사흘만에 하락했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유로/달러가 1.36달러대 급등세를 지속하고 국내증시가 사흘만에 반등하면서 장 초반부터 하락압력을 받았다.

유로존 구제기금이 강화될 것이라는 기대감, 그리고 예상을 상회한 독일 Ifo 재계신뢰지수가 유럽중앙은행의 금리인상 전망과 맞물려 유로의 강력한 상승랠리를 연출했다.

1120원대에서 설 연휴를 앞두고 수출업체 네고물량이 지속적으로 출회했지만 1110원대 후반에서 결제수요, 외국인의 주식 순매도 지속 등으로 추가 하락은 제한되는 모습이었다.

24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3.10원 하락한 1121.00원 에 거래를 마감했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4.10원 하락한 1120.00원에 개장했다.

이후 국내증시가 반등하고 수출업체 네고물량이 지속 출회하면서 1118.00원까지 저점을 낮추기도 했다.

하지만 1110원대 후반에서 정유사를 중심으로 한 결제수요가 유입되고 중국 긴축과 개입 경계감으로 추가 하락은 제한되면서 1120원이 지지되는 모습이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 고점은 1122.50원, 저점은 1118.00원을 기록했다.

지난 금요일 40포인트 가까이 급락했던 국내증시는 사흘만에 반등하며 2080선을 회복했다.

다만 외국인은 1300억원 이상 순매도하면서 사흘째 매도세를 지속했다.

시장에서는 증시흐름과 외국인들의 매매동향에 따라 1120원을 중심으로 레인지 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하면서도 주 후반으로 갈수록 하락압력이 커질 것으로 전망했다.

시중은행의 딜러는 "유럽쪽 뉴스와 외국인들의 주식, 채권 등 매매동향을 눈여겨볼 필요가 있다"며 "당분간 1120원대 중심 레인지가 되서 움직일 가능성이 크다"고 관측했다.

또 다른 딜러는 "설 연휴를 앞두고 주 후반으로 갈수록 수출업체 네고물량으로 하락압력이 커질 것"이라며 "주 후반 1110원선 정도까지 하락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수익률대회 1위 전문가 3인이 진행하는 고수익 증권방송!


[뉴스핌 Newspim]김연순 기자 (y2kid@newspim.com)

CES 2025 참관단 모집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지연·황재균, 결혼 2년 만에 파경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걸그룹 티아라의 지연과 프로야구 kt 내야수 황재균이 결혼 1년 10개월 만에 파경을 맞았다. 지연은 5일 법률대리인을 통한 입장문에서 "저희는 서로 합의하에 이혼을 위한 조정 절차를 진행하게 되었다"며 "빠르게 입장 표명하지 못한 점 양해를 부탁드린다. 향후 더 좋은 모습으로 인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티아라 지연. [사진=지연] 지연의 법률대리인은 두 사람이 서로의 다툼을 극복하지 못해 별거 끝에 이혼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현재 서울가정법원에 이혼 조정 신청서가 제출된 상황이다. 이들의 이혼설은 지난 6월 처음 나왔다. 부산 경남권 방송 KNN 라디오로 야구 중계를 하던 이광길 해설위원이 방송이 안 되는 줄 알고 "황재균, 이혼한 거 아냐"라고 사담을 한 것이 전파를 타게 되면서다. 지난달 초에는 서울 강남의 한 술집에서 황재균이 늦게까지 지인들과 어울리는 영상이 SNS에서 확산되면서 다시 이혼설이 제기됐다. 황재균. [사진=kt] 두 사람은 2022년 12월 결혼식을 올렸다. 지연은 2009년 티아라로 데뷔해 '거짓말', '보핍보핍', '롤리폴리' 등의 히트곡으로 활동했다. 황재균은 2006년 현대 유니콘스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했고, 현재 소속팀 kt는 LG와 준플레이오프를 치르고 있다. 5일 1차전에 7번 3루수로 출전한 황재균은 삼진 2개 포함해 3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zangpabo@newspim.com 2024-10-05 18:31
사진
백자 달항아리와 BTS가 만났다 [서울 = 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전통문화의 고유한 아름다움을 간직한 백자 달항아리와 BTS가 만나서 한국의 문화를 알리는 상품이 출시됐다. 하이브는 오는 9일 한글날을 맞아 국립박물관문화재단과의 협업으로 공식 상품 '2024 달마중 BTS X 뮷즈(MU:DS)'를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서울 = 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백자 달항아리 미니어처. [사진 = 하이브 제공] 2024.10.04 oks34@newspim.com '달마중'은 전통문화에 감각적인 디자인과 트렌드를 입혀 MZ세대에게 선풍적인 인기를 끈 국립박물관상품 브랜드 '뮷즈'와의 협업으로 출시됐다. 지난 2021년과 2022년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 시리즈다. '달마중'은 국립중앙박물관 소장 국보급 유물 6점에서 모티프를 얻어 제작됐다. 해당 유물은 반가사유상, 청자상감 국화·모란무늬 참외 모양 병, 청자상감 국화 넝쿨무늬완(찻 그릇), 백자 상감 연꽃 넝쿨무늬 대접, 백자 상감 모란·나비무늬 편병, 백자 달항아리다. [서울 = 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반가사유상 미니어처. [사진 = 하이브 제공] 2024.10.04 oks34@newspim.com 하이브는 이들 유물 디자인에 그래픽, 방탄소년단 그룹 로고, '옛 투 컴'(Yet To Come)·'소우주' 가사를 더해 공식 상품을 제작했다. 반가사유상에는 '당신은 꿈꾸는가, 그 길의 끝은 무엇인가' 하는 '옛 투 컴' 가사가 새겨졌고, 백자 달항아리에는 '한 사람에 하나의 역사, 한 사람에 하나의 별' 하는 '소우주'의 가사가 어우러졌다. 한편, 달마중 티저 영상은 4일, 화보 이미지는 5일 하이브 머치 X(구 트위터) 계정에 공개되며, 오는 8일 11시부터 위버스샵과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국립중앙박물관 내 뮤지엄 샵에서 구매할 수 있다. oks34@newspim.com 2024-10-04 11:34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