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변명섭 기자] 신한지주가 회장후보 선정으로 관치논란에서 벗어났다는 평가다.
9일 현대증권 구경회 애널리스트는 "신한지주가 새로운 회장 후보로 4명을 선출했는데 누가 되든지 관치논란에서 벗어날 수 있어 이번 뉴스는 주가에 호재가 된다"고 분석했다.
현대증권에 따르면 신한지주는 지난 8일 회장 선임 특별위원회를 열고 새로운 회장 후보로 한택수 국제금융센터 이사장, 최영휘 전 신한지주 사장, 김병주 서강대 명예교수, 한동우 전 신한생명 부회장 등 4명을 선정했다.
구 애널리스트는 "신한지주의 주가에서 4분기 실적은 크게 중요하지 않으며 가장 중요한 이슈는 기업지배구조"라며 "지난해 9월 경영진 내분 사태 이후 정부 인사가 CEO가 될 수 있다는 불확실성이 주가에 발목을 잡았다"고 지적했다.
현대증권은 신한지주의 적정주가를 기존 6만 2000원에서 6만 5000원으로 상향조정하고 기업지배구조 문제가 어느 정도 해결된 것이 주가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전망이라고 평가했다.
구 애널리스트는 "신한지주는 업종대표주이며 대형주 중 가장 수익성이 우수하며 자산 포트폴리오 측면에서 프리미엄을 받을 만한 자격이 충분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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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변명섭 기자 (subnews@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