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장안나 기자] 스페인의 작년 4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세가 강화되며 연간 경제위축세가 대폭 개선되었다.
스페인 통계청(INE)이 16일(현지시간) 발표한 4분기 GDP 최종치는 전분기 대비 0.2%, 전년동기 대비 0.6% 각각 성장, 전문가 예상에 부합했다.
직전 분기에는 분기비 0.0%, 전년비 0.2%를 각각 기록한 바 있다.
이에 따라 2010년 GDP는 전년 대비 0.1% 감소에 그치며 3.7%나 급감했던 2009년에 비해 위축세가 크게 개선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