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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KT, "이달 말 '삼성전자 넥서스S' 출시한다"

기사입력 : 2011년02월19일 20:28

최종수정 : 2011년02월19일 20:28

[뉴스핌=신동진 기자] SK텔레콤과 KT가 이달 말 국내 시장에 삼성전자 '넥서스S'를 선보인다.

'넥서스S'는 구글의 모바일 운영체제(OS) 2.3버전인 진저브레드(Gingerbread)를 세계 최초로 탑재한 레퍼런스 모델이다.

19일 SK텔레콤과 KT에 따르면, 양사는 이달 말 '넥서스S'를 국내 출시한다는 방침이다.

[사진설명=삼성전자 넥서스S']

'넥서스S'는 안드로이드 2.2 버전인 프로요 대비 부팅 시간을 두 배 이상 단축시킨 진저브래드를 사용하며 고화질 동영상 재생 등 처리 속도를 크게 개선했다.

또 슈퍼 AMOLED(능동형유기발광다이오드)를 채택해 보다 선명한 화질을 제공하며 통화 시 얼굴 표면과 자연스럽게 접촉되도록 전면 강화유리의 위·아래면를 곡면으로 구현한 커브드 글래스 디자인을 채용했다.

뿐만 아니라, 근거리 무선통신(NFC)를 지원 모바일 결재가 가능하며 1GHz 중앙처리장치(CPU)와 500만 화소 카메라 등을 갖추고 있다.

표현명 KT 사장은 트위터를 통해 "그동안 준비해 온 '넥서스S' 출시가 확정됐다"며 "특별히 변경사항이 생기지 않는 한 2월말경으로 예정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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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신동진 기자 (sdjinny@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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