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황의영 기자] 코스피지수가 기관과 프로그램 매물 부담에 하루 만에 반락한 가운데 장외 주식시장도 서울통신기술을 중심으로 약세를 보였다.
21일 장외주식 거래 사이트인 38커뮤니케이션에 따르면 홈네트워크 전문기업 서울통신기술은 전거래일보다 6000원(8.45%) 하락한 6만500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7거래일째 약세와 보합을 오가며 지지부진한 주가 흐름을 보이는 것.
골프 시뮬레이터 사업체 골프존도 3.72% 하락하며 3거래일 연속 약세 흐름을 이어갔고 창고 자동화 시스템업체 신흥기계가 1.56% 내려 하루 만에 반락했다.
반도체 세정장비업체 세메스와 오는 23일 공모청약 예정인 인쇄회로기판 공급업체 일진머티리얼즈도 각각 0.37%, 2.82% 약세를 기록했다. 토목엔지니어링 서비스업체 현대엔지니어링 역시 1% 넘게 빠졌다.
반면 현대삼호중공업이 0.82% 올라 5주 최고가를 경신했고, 현대로지엠은 1.47% 상승하며 7거래일 간의 약세를 벗어났다. 한국디지털위성방송도 2% 가까이 오르며 상승 대열에 동참했다.
또 정보통신기술(ICT) 서비스기업 삼성SDS와 초음파 진단기 전문업체 메디슨이 각각 0.36%, 1.83% 올랐으며, 비금속 광물제품 제조업체 사파이어테크놀로지도 1.37% 올라 19거래일 만에 반등했다.
이 밖에 금융 관련주들은 업종별로 희비가 갈렸다. 한국증권금융이 0.69% 상승세를 보였으나 IBK투자증권과 솔로몬투자증권은 각각 3.76%, 4.35% 약세로 거래를 마감했다.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수익률대회 1위 전문가 3인이 진행하는 고수익 증권방송!
▶검증된 전문가들의 실시간 증권방송 `와이즈핌`
[뉴스핌 Newspim]황의영 기자 (apex@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