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선미 기자] 중국 내각부는 개인소득세 납부자의 기준을 상향하는 방식으로 중산층의 개인소득세를 인하하기로 결정했다고 2일(현지시간) 밝혔다.
이는 이날 원자바오 총리 주최로 개최된 정례 국무원 회의에서 결정되었으며, 세부내용은 발표되지 않았다.
중국 언론에 따르면, 당국은 개인소득세 납부자의 기준을 월간 3000위안화(미화 약 456.6달러)의 소득이 있는 자로 상향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기준은 2000위안화로 책정되어 있다.
인플레이션이 가속화됨에 따라 도시근로자들의 개인소득세 인하에 대한 요구가 높아진 실정이다.
1999년 414억 위안화를 기록했던 중국의 개인소득세입은 작년까지 10년간 4837억 위안화로 크게 증가한 바 있다.
[Reuters/Newspim] 김선미 기자 (gong@newspim.com)
이는 이날 원자바오 총리 주최로 개최된 정례 국무원 회의에서 결정되었으며, 세부내용은 발표되지 않았다.
중국 언론에 따르면, 당국은 개인소득세 납부자의 기준을 월간 3000위안화(미화 약 456.6달러)의 소득이 있는 자로 상향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기준은 2000위안화로 책정되어 있다.
인플레이션이 가속화됨에 따라 도시근로자들의 개인소득세 인하에 대한 요구가 높아진 실정이다.
1999년 414억 위안화를 기록했던 중국의 개인소득세입은 작년까지 10년간 4837억 위안화로 크게 증가한 바 있다.
[Reuters/Newspim] 김선미 기자 (gong@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