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선미 기자] 리비아 국영석유공사(National Oil Corporation) 사장 쇼크리 가넴은 리비아정부와 서방 국가들과의 긴장상태가 석유의 정치적 무기화로 이어지지 않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가넴 사장은 2일(현지시간) 로이터와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밝히고 "유혈사태로 리비아는 수십년 만에 최대 에너지 위기를 맞고 있으며, 사태가 진정되지 않을 경우 석유공급 차질로 인해 다음달 유가는 배럴당 130달러를 넘어설 수도 있다"고 내다봤다.
세계 12위 산유국인 리비아는 현재 일일 70만~75만 배럴 정도의 석유를 생산하고 있다. 사태 발발 이전의 일일 생산량은 160만 배럴이었다.
[Reuters/Newspim] 김선미 기자 (gong@newspim.com)
가넴 사장은 2일(현지시간) 로이터와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밝히고 "유혈사태로 리비아는 수십년 만에 최대 에너지 위기를 맞고 있으며, 사태가 진정되지 않을 경우 석유공급 차질로 인해 다음달 유가는 배럴당 130달러를 넘어설 수도 있다"고 내다봤다.
세계 12위 산유국인 리비아는 현재 일일 70만~75만 배럴 정도의 석유를 생산하고 있다. 사태 발발 이전의 일일 생산량은 160만 배럴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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