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양섭 기자]메디톡스가 지난해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메디톡스는 3일 공시를 통해 지난해 매출액 211억원, 영업이익 106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 대비 매출액은 23%, 영업이익 21% 증가된 사상 최대 실적이다.
회사 관계자는 “지속적인 적응증 확대 및 검증된 기술력 등을 바탕으로 해외거래업체들과 적극적인 영업을 한결과, 브라질을 포함한 중남미 및 아시아 시장에서 괄목할만한 성장을 달성했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해외 시장에서 좋은 성적을 보여준 덕분에 또 한번의 성장세를 기록할 수 있었다”며 “그 결과 전체 매출대비 수출 비중은 60%를 넘게 됐다”고 덧붙였다.
지난 2000년 설립된 메디톡스는 국내 최초로 순수 국내기술을 바탕으로 보툴리눔 독소 주사제(제품명: 메디톡신/뉴로녹스)를 개발하여 상용화에 성공했으며, 현재 일본, 태국 등 아시아-태평양 시장과 브라질 등 남미시장을 포함하여 전세계 40여 개국에 수출을 하고 있다. 아울러 향후 북미와 서유럽 시장에 진출하겠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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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김양섭 기자 (ssup825@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