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뉴스핌 장도선 특파원] 유럽중앙은행(ECB)의 장-클로드 트리셰 총재는 4일(현지시간) 강하고 신뢰할 수 있는 달러와 주요 신흥국 통화의 꾸준한 평가절상이 국제사회에 이익을 가져다 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날 파리은행 주최의 한 모임에 참석, "강하고 신뢰할 수 있는 달러는 미국의 이익과 국제사회의 이익에 부합된다"고 지적했다.
트리셰는 또 "보다 융통성 있는 환율과 체계적인 통화가치 절상은 해당 신흥국가와 국제사회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이어 과도한 환율 변동성은 세계의 경제 및 금융 안정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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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uters/NewsPim]장도선 기자 (jdsm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