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뉴스핌 유용훈 특파원] 국제 신용평가기관인 피치가 스페인의 신용등급 'AA+'는 유지했지만 전망등급은 '안정적'에서 하락 가능성이 있는 '부정적'으로 하향 조정했다.
피치는 4일(현지시간) 스페인 저축은행들에 대한 구조조정 비용을 감안, 이처럼 스페인의 전망등급을 조정했다고 설명했다.
또 오는 24일과 25일 개최되는 EU 정상회담에서 신뢰할만하고 포괄적인 반응을 얻어내지 못할 경우 나타날 수 있는 잠재적인 시장 변동성도 감안했다고 덧붙였다.
피치는 특히 취약한 경제 회복세와 은행부문의 구조 및 재무구조 개선 어려움으로 스페인의 국가신용등급이 하락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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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uters/NewsPim]유용훈 기자 (yonghyu@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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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오는 24일과 25일 개최되는 EU 정상회담에서 신뢰할만하고 포괄적인 반응을 얻어내지 못할 경우 나타날 수 있는 잠재적인 시장 변동성도 감안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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