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에라 기자] 일본의 원전 방사능 누출 위기로 인한 우려가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달러/엔이 사상 최저치를 경신했다.
16일(현지시간) 전자거래시스템 EBS에서 달러/엔 환율은 일시 76.25엔까지 하락하며 지난 1995년 4월 19일 기록한 79.75달러를 처음으로 밑돌았다.
포렉스닷컴의 (Forex.com) 브라이언 돌란 수석 스트래태지스트는 "시장 개입을 제외 하고 달러/엔 하락을 막을 요소는 많지 않다"며 "달러가 빠르게 제자리를 찾진 않을 것처럼 보인다"고 전했다.
그는 "G7 각국은 일본 재정 안정성을 지지하기 위해 함께 움직일 것"이라며 "일본이 필요로 하는 것은 재정적 개입을 통한 상황 완화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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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이에라 기자 (ER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