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노종빈 기자] 17일 일시 사상 최저치를 기록한 달러/엔 환율이 숏커버링 매수 지속에 따라 하락세를 유지하고 있다.
달러/엔은 이날 일본 자금의 본국 송환 가능성으로 일시 76.25까지 떨어진 뒤 회복하며 한국시간 오전 8시 18분 현재 78.60대에서 거래되고 있다.
투자자들은 이날 일본 당국의 개입 가능성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한 투자자는 "현재 환율 움직임은 당국의 개입을 정당화하고 있다"며 "당국은 3월말 일본 회계연도 마감을 앞두고 엔화의 급등을 바라지 않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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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노종빈 기자 (unti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