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우동환 기자] 후쿠시마 다이이치 원전 2호기와 3호기, 4호기에서 또 다시 흰 연기가 분출되고 있다고 일본 원자력안전보안원(NISA)가 18일 발표했다.
NISA는 현재 2호기와 3호기에서 흰 연기가 분출되고 있으며 4호기 역시 오전부터 흰 연기가 목격됐다고 밝혔다.
다만 NISA는 원전 3호기의 연료저장조에 아직 냉각수가 남아있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NISA는 전력선 작업을 진행한 후 오늘 1호기와 2호기 전원을 복구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나머지 3호~6호기는 오는 20일까지 전원을 복구할 방침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