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홍군 기자] GS(회장 허창수)는 18일 대규모 지진과 쓰나미로 인해 큰 피해를 입은 일본에 구호성금 5천만엔을 지원하기로 하고, 대한적십자사에 성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된 성금은 일본 국민들을 위한 구호물품 지원 및 피해지역 재건 사업 등에 쓰여질 계획이다.
GS관계자는 "대규모 재해로 고통 받고 있는 일본 국민들이 희망을 되찾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며, "지진 피해가 하루 빨리 복구되길 진심으로 바란다"고 말했다.
계열사인 GS칼텍스도 대지진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일본의 정유업계를 적극적으로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주요 거래처와 협력업체에게 위로 서신을 보내 "복구과정에 필요하다면 언제든지 도움을 지원하겠다"는 뜻을 전달했으며, 일본 정유사들의 석유제품 공급 요청에 적극 응할 계획이다.
한편, GS는 지난 2010년 아이티 지진 피해 복구를 위해 대한적십자사에 10만달러를 기탁한 바 있으며, 2008년 중국 쓰촨성 대지진 및 2005년 미국 카트리나 태풍 피해 당시에도 성금 지원과 함께 현지 구호활동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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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김홍군 기자 (kiluk@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