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강혁 기자]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가 20일 신사동 포드 전시장에서 서울모터쇼 출품 전 '2011년형 올 뉴 익스플로러'를 사전 공개했다.
올 뉴 익스플로러는 올해 초 '북미 트럭 오브 더 이어'에 선정되며 최고의 SUV로 평가 받은 모델이다.
알루미늄 후드로 차체를 경량화하고, 신형 3.5L Ti-VCT 엔진에 6단 자동변속기를 탑재, 최고 출력 294마력과 최대 토크 35.3kg·m를 내며 28% 이상 연비가 개선됐다.
또한 수동 기어 선택이 가능한 6단 셀렉트 시프트 자동 기어를 장착하는 등 동급 최고의 주행성능을 자랑한다.
신형 익스플로러는 도로 상황에 따라 정상(Normal), 진흙(Mud), 모래(Sand), 눈(Snow) 모드를 선택할 수 있는 '지형 관리 시스템'을 적용해 프리미엄 SUV의 오프로드 성능을 강화시킨 점이 특징이다.
인텔리전트 4WD와 결합된 이 시스템은 간편하게 다이얼을 돌려 각 모드를 설정하면 차의 상태를 도로 상황에 맞게 최적화시켜 준다.
또한 신형 익스플로러에 탑재된 커브 컨트롤은 운전자가 코너를 빠른 속도로 돌 때 반응해 엔진 토크를 급속히 줄이고 4휠 브레이킹으로 속도를 1초에 시속 약 16km까지 감속시켜 준다.
커브 컨트롤은 마르거나 젖은 포장도로에서 효과적이고 운전자들이 과속으로 고속도로 램프나 굽은 길에 진입했을 때 특히 유용하며, 연비 절감 효과도 있다.
특히 업계 최초로 스마트폰처럼 터치와 음성명령으로 각종 엔터테인먼트와 전화, 내비게이션 그리고 실내온도 컨트롤이 가능한 '마이포드 터치 드라이버 커넥트 기술'을 탑재했다.
마이포드 터치는 8인치 LCD 터치스크린과 계기판 양면의 4.2인치 LCD 스크린을 통해 멀티미디어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또 USB 미디어 허브를 통해 차내에서 무선 인터넷 공유는 물론 각종 디지털 장비를 활용할 수 있다.
2011년 올 뉴 익스플로러의 가격은 서울모터쇼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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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이강혁 기자 (ik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