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뉴스핌 유용훈 특파원] 미국의 금 선물가가 금요일(25일) 초반 상승폭을 지키지 못하고 하락 마감됐다.
금 선물가는 포르투갈 사태로 유로존 부채 우려감이 다시 불거진데다 여전히 중동불안도 지속되며 장 초반 상승세를 보였었다.
그러나 사상 최고치에 근접한 데 따른 부담감으로 추가 상승이 제한되며 상승폭을 잃고 하락 반전됐다.
여기에 미 연준이 6000억달러 규모의 국채매입 프로그램이 끝나면 추가 양적완화를 추진하지 않을 것이란 연준 관계자들의 발언도 시장을 압박했다.
이날 뉴욕상품거래소(COMEX)에서 금 4월물은 8.70달러, 0.6% 내린 1426.20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거래폭은 1422.00달러~1438.10달러며, 전일 온스당 1448.60달러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었다.
금 현물가는 뉴욕시간 오후 4시28분 기준 온스당 1427.65달러를 기록하며 전일 뉴욕 종가수준 1429.49달러를 하회했다.
전기동 선물도 유로존 부채 위기감 속 상승 모멘텀이 활력을 잃으며 하락세로 마감됐다.
런던금속거래소(LME)의 전기동 3개월물은 30달러 하락한 톤당 9685달러에 거래를 끝냈다.
뉴욕상품거래소(COMEX)의 근월물 전기동 5월물도 0.55센트 내린 파운드당 4.4190달러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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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uters/NewsPim]유용훈 기자 (yonghyu@newspim.com)
금 선물가는 포르투갈 사태로 유로존 부채 우려감이 다시 불거진데다 여전히 중동불안도 지속되며 장 초반 상승세를 보였었다.
그러나 사상 최고치에 근접한 데 따른 부담감으로 추가 상승이 제한되며 상승폭을 잃고 하락 반전됐다.
여기에 미 연준이 6000억달러 규모의 국채매입 프로그램이 끝나면 추가 양적완화를 추진하지 않을 것이란 연준 관계자들의 발언도 시장을 압박했다.
이날 뉴욕상품거래소(COMEX)에서 금 4월물은 8.70달러, 0.6% 내린 1426.20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거래폭은 1422.00달러~1438.10달러며, 전일 온스당 1448.60달러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었다.
금 현물가는 뉴욕시간 오후 4시28분 기준 온스당 1427.65달러를 기록하며 전일 뉴욕 종가수준 1429.49달러를 하회했다.
전기동 선물도 유로존 부채 위기감 속 상승 모멘텀이 활력을 잃으며 하락세로 마감됐다.
런던금속거래소(LME)의 전기동 3개월물은 30달러 하락한 톤당 9685달러에 거래를 끝냈다.
뉴욕상품거래소(COMEX)의 근월물 전기동 5월물도 0.55센트 내린 파운드당 4.4190달러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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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uters/NewsPim]유용훈 기자 (yonghyu@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