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연춘 기자] 중국 헤이룽장성에서도 일본 원전사고로 인한 방사성 물질인 요오드-131이 미량 검출된 것으로 알려졌다.
그렇지만 인체에 미치는 영향은 미미한 것으로 전해졌다.
27일 외신등에 따르면 이달 26일 중국 환경보호부 국가핵안전국은 중국 헤이룽장성의 3개 검측지점에서 인공 방사성 물질인 요오드-131이 검출됐다고 정부인터넷 사이트에 올렸다.
신화통신 등 현지 언론들은 이 물질이 지진 후 폭발사고가 발생한 일본 후쿠시마 원자력발전소에서 나온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그러나 핵안전국은 "해당 방사성 물질의 농도는 자연적인 방출량의 10만분의 1 정도에 불과해 건강에는 아무런 해가 없으며 별도 조치를 할 필요도 없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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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이연춘 기자 (lyc@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