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뢰와 안정을 통한 상생경영으로 최고의 종합 증권·금융기관 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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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박민선 기자] 한국증권금융(대표이사 김영과)은 자본시장 최고의 종합 증권․금융서비스기관으로 거듭 나고자 올해의 경영전략 목표를 ‘신뢰와 안정을 통한 상생경영 강화’에 두고 종합적인 경영계획을 발표하였다.
증권산업에 대한 금융지원 확대 및 커스터디 업무와의 균형적인 성장을 근간으로 하는 영업규모 126조원, 당기순이익 1450억원의 재무목표를 설정하고, 이의 달성을 위해 3대 중점추진 사항을 선정했다.
증권금융은 먼저 증권산업에 대한 자금 및 증권 공급 기능을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금리상승 및 출구전략 가속화 등에 따른 금융투자회사의 자금수요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증권유통금융 등 기존 기관대출을 전년(3.1조원) 대비 35.6% 증액한 4조 3000억원(일평잔 기준, 이하 같음)으로 확대하고, RP매수 등을 통해 전년(1.3조원) 대비 228.8% 증액한 4조 1000억원의 자금을 지원하는 등 증권산업에 대한 자금공급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최우선적으로 수행한다는 것.
아울러 일반투자자들에 대한 대출규모도 1.8조원에서 2.1조원 수준으로 점진적으로 확대함으로써 일반투자자의 투자자금 지원에도 지속적으로 기여할 예정이다.
김영과 사장은 "단기자금시장 개편 등과 맞물려 금년 4월부터 추진하고 있는 RP중개업무는 시행 초기임을 감안해 우선 1조원 규모의 시장조성을 통해 RP거래를 활성화하고, 나아가 콜시장에 의존하던 금융투자회사의 단기자금거래를 보다 안전한 RP거래로 유도함으로써 단기자금시장의 건전한 발전을 위한 견인차 역할을 적극 수행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유상증자 등 자본 확충을 통한 자생적 경영역량도 강화키로 했다. 금융기관의 대형화 및 금융규제개혁 등에 따른 자본 확충 수요에 대응하고자, 주주 및 시장상황을 고려하여 유상증자를 통한 자본 확충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그동안 지속적으로 유지해온 사회적 책임 경영 기조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김 사장은 "미소금융 100억 출연 협약, 임직원의 동반기부제(Matching Grant) 참여 확대 등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추진하였고, 이러한 나눔경영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면서 "사회공헌행사의 체계화를 정립하고 임직원들의 자원봉사활동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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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박민선 기자 (pms071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