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기락 기자]르노삼성차가 20일, 서울 양평 및 도봉사업소와 부산의 동래사업소에서 내방 고객 및 차량 정비 서비스 고객을 대상으로 ‘트렁크를 비워주세요’ 친환경 캠페인을 시작했다.
르노삼성차는 이날 고객들에게 트렁크에 있는 불필요한 물건을 확인시켜 주고, 이 캠페인을 통한 경제적, 환경적 효과를 설명했다.
이와 함께, 고객 차량 실내청소 및 쓰레기 분리수거를 하고 '에코액션' 허브캔을 제공하는 등 적극적인 캠페인 참여를 유도했다.
'트렁크를 비워주세요' 캠페인은 자동차 트렁크에 불필요한 물건을 싣고 다니면서 발생하는 과도한 연료 소모 및 연비 저하를 방지하고, 배기가스 발생으로 인한 공해를 줄이자는 취지로 2009년부터 진행돼 왔다.
특히, 올해부터는 매월 셋째 수요일을 '트렁크 비우기의 날'로 선정, 매달 정기적으로 캠페인(총 8회)을 전개해 연 1만여명의 고객들과 캠페인 취지를 공유할 예정이다.
일반적으로 자동차 트렁크의 불필요한 짐을 10kg 줄이면 50km 주행 기준, 약 80cc의 연료가 절감되고 연간 1만km 운행 가정 시에는 약 16ℓ, 3만원 상당의 비용을 절약할 수 있다.
이교현 르노삼성차 홍보본부장은 "향후, 르노삼성자동차는 '트렁크를 비워주세요' 캠페인을 비롯한 다양한 환경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전개하여 운전자들의 자발적 동참을 유도하고 회사의 친환경 이미지를 제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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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김기락 기자 (peoplekim@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