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우동환 기자] 26일 유럽 주요 증시가 광산주들의 약세로 초반 하락하고 있다.
이번 주 연준의 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를 앞두고 관망 무드가 강화되고 있는 가운데 금속가격의 하락세가 광산주에 부담을 주고 있다는 분석이다.
한국시간 오후 4시 33분 현재 범유럽지수인 FTSE 유로퍼스트300지수는 전날보다 0.14% 하락한 1140.92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각, 독일 DAX는 0.07%, 프랑스 CAC-40지수는 0.11% 각각 하락하고 있는 반면, 영국 FTSE100 지수는 0.13% 상승하고 있다.
금속 가격 하락으로 랜드골그 리소시스가 2% 이상 급락하는 등 광산주들이 큰 낙폭을 보이고 있다.
한편 UBS는 1/4분기 투자은행부문의 고전에도 불구하고 자산관리사업부문으로의 자본유입에 힘입어 주가가 5.3% 급등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