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뉴스핌 유용훈 특파원] 미국 시장의 금 선물가가 수요일(27일) 반등세를 보이며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전일 급락했던 은 선물가도 상승세다.
금 선물의 경우, 연준의 공개시장위원회(FOMC) 결과 발표 이후 상승폭을 확대하며 온스당 1520달러를 상회,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연준은 이날 FOMC를 통해, 시장의 폭넓은 예상처럼 경제를 지지하기 위한 2차 국채 매입 프로그램을 당초 계획대로 6월까지 시행하고 초저금리도 장기간 유지할 것이란 입장을 밝혀 시장을 지지했다.
전일 급반락하며 6주 최대 낙폭을 기록했던 은 선물가도 반등세를 견지했다.
뉴욕상품거래소(COMEX)에서 금 6월물은 한때 온스당 1524.20달러까지 오르며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뒤 13.60달러, 0.9% 오른 온스당 1517.10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올들어 6.7% 상승률을 보이고 있다. 일일 거래폭은 1503.30달러~1524.20달러였다.
금 선물가는 이후 장 마감 뒤 벤 버냉키 연준의장의 기자회견 이후에도 상승 폭을 계속 확대하며 한 때 온스당 1530달러를 상회하기도 했다.
금 현물가는 한때 온스당 1529.90달러까지 오르며 사상 최고치를 경신한 뒤 뉴욕시간 오후 4시12분 기준 1527.64달러를 기록했다. 전일 뉴욕 종가수준은 1501.20달러.
최근 귀금속 선물시장을 이끌었던 은 선물가도 급반등, 4.2%나 오르며 46.93달러에 마감됐다.
은 현물가도 이 시간 온스당 47.92달러에 거래되며 전일 뉴욕 종가수준 45.49달러를 크게 상회했다.
한편 전기동 선물은 미 연준의 경제 평가에 대한 경계감 속에 중국의 금리인상 우려감까지 가세하며 하락세를 보였다.
런던금속거래소(LME)의 전기동 3개월물은 224달러, 2.2% 하락한 톤당 9321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뉴욕상품거래소(COMEX)의 근월물 전기동 5월물은 9.1센트, 2.1% 내린 파운드당 4.2280달러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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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Pim]유용훈 기자 (yonghyu@newspim.com)
금 선물의 경우, 연준의 공개시장위원회(FOMC) 결과 발표 이후 상승폭을 확대하며 온스당 1520달러를 상회,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연준은 이날 FOMC를 통해, 시장의 폭넓은 예상처럼 경제를 지지하기 위한 2차 국채 매입 프로그램을 당초 계획대로 6월까지 시행하고 초저금리도 장기간 유지할 것이란 입장을 밝혀 시장을 지지했다.
전일 급반락하며 6주 최대 낙폭을 기록했던 은 선물가도 반등세를 견지했다.
뉴욕상품거래소(COMEX)에서 금 6월물은 한때 온스당 1524.20달러까지 오르며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뒤 13.60달러, 0.9% 오른 온스당 1517.10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올들어 6.7% 상승률을 보이고 있다. 일일 거래폭은 1503.30달러~1524.20달러였다.
금 선물가는 이후 장 마감 뒤 벤 버냉키 연준의장의 기자회견 이후에도 상승 폭을 계속 확대하며 한 때 온스당 1530달러를 상회하기도 했다.
금 현물가는 한때 온스당 1529.90달러까지 오르며 사상 최고치를 경신한 뒤 뉴욕시간 오후 4시12분 기준 1527.64달러를 기록했다. 전일 뉴욕 종가수준은 1501.20달러.
최근 귀금속 선물시장을 이끌었던 은 선물가도 급반등, 4.2%나 오르며 46.93달러에 마감됐다.
은 현물가도 이 시간 온스당 47.92달러에 거래되며 전일 뉴욕 종가수준 45.49달러를 크게 상회했다.
한편 전기동 선물은 미 연준의 경제 평가에 대한 경계감 속에 중국의 금리인상 우려감까지 가세하며 하락세를 보였다.
런던금속거래소(LME)의 전기동 3개월물은 224달러, 2.2% 하락한 톤당 9321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뉴욕상품거래소(COMEX)의 근월물 전기동 5월물은 9.1센트, 2.1% 내린 파운드당 4.2280달러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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