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한기진 기자] 우리은행은 고객의 방식대로 이자부담을 낮출 수 있는 주택담보대출 상품인 ‘마이 스타일(My Style) 모기지론’을 내놨다. 5월 1일 현재 3689건에 2599억원이 대출로 나가며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이 상품은 기본적으로 적용되는 세가지 행복드림(HAPPY) 프로그램과 고객의 스타일대로 선택할 수 있는 세가지 선택드림(CHOICE) 프로그램으로 기존 상품과 차별화된 게 특징이다. 또 플러스 알파(+⍺)프로그램으로 대출 신규 시 제휴 신용카드를 발급하면 선포인트로 50만점(1포인트=1원)을 즉시 제공해 대출 원금 상환에 사용할 수 있다.
행복드림(HAPPY) 프로그램은 첫째, 은행권 최초로 이자할인쿠폰을 도입해 기준금리 인상 충격을 완화하고, 고객이 필요한 경우 연 2회, 회당 0.3%씩 대출기간 중 총 6회에 걸쳐 월 납입 이자를 할인 받을 수 있다.
둘째, 코픽스(COFIX) 혼합금리를 선택한 고객은 대출을 받고 3년이 지나면 금리 하락기에 유리한 신규취급액기준 COFIX와 상승기에 유리한 잔액기준 COFIX의 혼합비율을 변경할 수 있어 시장금리 변동에 대응할 수 있다.
셋째, 고객이 불의의 사고로 사망하거나 후유장애, 그리고 화재로 가계에 어려움이 발생할 경우 보험금을 받을 수 있어 생활안정도 기할 수 있다.
선택드림(CHOICE) 프로그램은 중도상환수수료율을 본인의 대출상환 계획에 따라 변동형과 고정형을 선택할 수 있고, 한도대출을 원하는 고객은 한도미사용수수료 적용 여부에 따라 대출 금리를 차등 적용받을 수 있어 한층 유리해졌다.
또한 대출한도 산정시 소액임차보증금 차감액 만큼 대출한도를 증대시키기 위해 서울보증보험 또는 주택금융공사 보증 중에서 자신에게 유리한 것을 고를 수 있도록 하는 등 고객에게 선택권을 부여한 것이 큰 특징이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신상품 ‘My Style 모기지론’의 출시로 금리상승에 대비한 다양한 지원 방안과 고객의 마음에 더욱 다가서는 상품을 선보이게 됐다”고 말했다.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수익률대회 1위 전문가 3인이 진행하는 고수익 증권방송!
▶검증된 전문가들의 실시간 증권방송 `와이즈핌`
[뉴스핌 Newspim]한기진 기자 (hkj77@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