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배규민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24일 은행업종에 대해 국제회계기준(IFRS) 도입으로 대손비용 감소효과와 자본증가로 인한 밸류에이션 매력이 증가할 것이라고 밝혔디.
이고은 애널리스트는 "IFRS 기준으로 발표된 은행업종 1분기 실적 발표 결과는 예전 회계 기준의 시장 기대치를 크게 상회했다"면서 이같이 전망했다.
이 애널리스트는 또 유암코(UAMCO, 연합자산관리) 산하의 부동산프로젝트파이낸싱(PF) 정상화 뱅크 설립 역시 은행주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봤다.
은행주가 부진한 대표적인 원인 중의 하나가 부동산 PF 등 자산건전성에 대한 불안감이라면서 2009년 첫 민간 배드뱅크인 UAMCO 설립 후 현재까지 지분법투자 성과가 긍정적임을 감안할 때 PF 정상화 뱅크 설립 역시 은행주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는 설명이다.
탑픽으로는 IFRS도입으로 대손비용 감소 폭이 가장 큰 기업은행과 금융당국의 외환은행 인수 승인 연기로 주가가 13.9% 하락한 하나금융지주를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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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배규민 기자 (kyumin7@y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