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장안나 기자] 국제신용평가사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는 15일(현지시간) 그리스 은행 네 곳의 신용등급을 'B'에서 'CCC'로 하향 조정했다.
아울러 등급 전망은 '부정적'으로 부여해 추가 강등 가능성을 열어두었다.
이 같은 조정은 지난 13일 S&P가 그리스 국가신용등급을 'CCC'로 낮추고 '부정적' 전망을 제시한 뒤 이루어진 것이다.
한편 이번에 등급 조정을 받은 은행 네 곳은 그리스국립은행, EFG유로뱅크에르가시아스, 알파은행, 피레우스은행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