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정지서 기자] 최근 주가조정에 들어간 엘엠에스에 대해 실적 호조세에 힘입어 투자를 지속해야 한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키움증권의 김병기 연구원은 23일 "엘엠에스의 실적인 하반기에도 호조세를 이어갈 것"이라며 "2분기 실적의 상승세가 이어질 것인만큼 당분간 투자를 지속해도 좋다"고 언급했다.
5~6월 추가 가격인상으로 광픽업렌즈 부문의 수익성이 호전된데다 갤럭시탭2 출시 효과로 중형 프리즘시트 매출이 확대됐기 때문이다.
김 연구원은 "올 한해 매출액과 영업익은 각각 전년대비 65%, 81% 증가할 것"이라며 "이를 기준으로 한 현 주가는 PER 5.0배에 불과해 저평가 매력이 크다"고 설명했다.
또한 지난 2009년 이후 줄곧 20% 이상의 영업이익률을 기록하고 있고 중장기 성장성을 확보하고 있다는 점을 감안할 때 현 주가는 지나치게 저평가된 수준이라고도 덧붙였다.
이에 김 연구원은 엘엠에스에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만 6500원을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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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정지서 기자 (jagi@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