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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 고위직 대대적 인적쇄신

기사입력 : 2011년06월29일 10:15

최종수정 : 1970년01월01일 09:00

[뉴스핌=양창균 기자]국세청이 대대적인 인적쇄신에 나섰다. 국세청이 본청등 조사국장을 대거 교체한 것이다.

29일 국세청과 정부에 따르면 국세청은 오는 30일자로 본청과 수도권 국장급을 대거 교체하는 방향으로 대대적인 인사를 단행한다. 국세청은 이번 인사를 통해 수도권 조사국장 9명 가운데 5명의 자리를 교체했다. 다만 고위공무원과 부이사관 승진자는 각각 1명에 머물렀다.

이에 대해 국세청은 공정과세 실천추진과 조직안정및 변화를 도모하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이번 인사조치로 조사국장등 총 86명의 자리가 바뀌게 된다.

대표적으로 본청 조사국장에는 행시 28회인 임환수 서울청 조사4국장을, 대기업 세무조사를 담당하는 서울청 조사1국장에는 김영기 중부청 조사1국장이 배치된다. 또 심층세무조사를 맡는 서울청 조사4국장에는 하종화 본청 개인납세국장이 맡는다.

김은호 서울청 조사2국장은 본청 기획조정관으로 인사이동하며 김연근 본청 조사국장도 개인납세 국장 보직을 받았다. 이전환 본청 징세법무국장은 부산지방청장으로 발령난다. 서윤식 중부청 조사3국장과 이승호 부산청 조사1국장은 각각 중부청 조사1국장, 조사 3국장으로 자리가 이동된다.

박의만 서울청 조사1국장은 국세공무원교육원장에 송광조 부산청장은 본청 감사관을 맡게 되며 김덕중 기획조정관은 징세법무국장으로 전보조치됐다.

다음은 국세청 인사 내용입니다.


◇고위공무원 전보(10명)    
▲국세청 기획조정관 김은호 ▲ 국세청 감사관 송광조 ▲국세청 징세법무국장 김덕중 ▲ 국세청 개인납세국장 김연근 ▲국세청 조사국장 임환수 ▲부산지방국세청장 이전환  ▲국세공 무원교육원장 박의만 ▲서울지방국세청 조사1국장 김영기 ▲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장 하종화 ▲  중부지방국세청 조사1국장 서윤식   

◇고위공무원 승진(1명)   
▲중부지방국세청 조사3국장 이승호    

◇부이사관 승진(1명)    
▲국세청 운영지원과장 김봉래     

◇서장급 전보 (53명)    
▲국세청 재산세과장 김상진 ▲국세청 자영소득관리과장 조성훈 ▲서울지방국세청 조 사3국 조사관리과장 박수영 ▲서울지방국세청 조사3국 조사1과장 김시재 ▲ 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 조사관리 과장 조정목 ▲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 조사3과장 남동국 ▲서울지방국세청 국제조사1과장 송준수  ▲동작세무 서장 성점수 ▲금천세무서장 이영운 ▲반포세무서장 신광동 ▲서초세무서장 김종국 ▲노원세무서장 권영택 ▲강동세무서장 장운길 ▲송파세무서장 조용을 ▲중부지방국세청 징세과장 이복희 ▲중부지방국세청 법무과장 신희철 ▲ 중부지방국세청 조사1국 조사3과장 이홍로 ▲ 중부지방국세청 조사2국 조사관리과장 홍정표 ▲ 중부지방국세청 조사2국 조사2과장 김창남 ▲중부지방국세청 조사2국 조 사3과장 허명재 ▲중부지방국세청 조사3국 조사관리과장 권기만 ▲ 중부지방국세청 조사3국 조사2과장 김세한  ▲서인천세무서장 고명완 ▲부천세무서장 윤영석 ▲동안양세무서장 박석찬 ▲안산 세무서장 송바우 ▲동수원세무서장 김용철 ▲성남세무서장 정철우 ▲의정부세무서장 이재우 ▲이천세무서장 김두홍 ▲남양주세무서장 김인권 ▲고양세무서장 신흥식  ▲ 파주세무서장 이병태 ▲대전지방국세청 징세법무국장 최재중 ▲대전세무서장 주을규  ▲광주지방국세청 징세법무국장 김성준 ▲광주세무서장 이민수 ▲서광주세무서장 신 규석 ▲대구지방국세청 세원분석국장 김한년 ▲동대구세무서장 손동근 ▲서대구세무 서장 손승락 ▲남대구세무서장 허남식 ▲부산지방국세청 조사1국장 심상희 ▲부산지방국세청  조사2국장 신웅식 ▲서부산세무서장 전재원 ▲부산진세무서장 정정룡 ▲마산세무서장 이영모 ▲국세공무원교육원 운영과장 김영진 ▲국세청 현재빈 이순구 백운철 심욱기 이동운   

◇초임세무서장 발령 (21명)    
▲춘천세무서장 김봉옥 ▲홍천세무서장 염석준 ▲삼척세무서장 이노희 ▲천안세 무서장 권도근 ▲영동세무서장 김성근 ▲보령세무서장 손남수 ▲서산세무서장  정삼 진 ▲북광주세무서장 이주한 ▲북전주세무서장 고재호 ▲여수세무서장 손창성  ▲정 읍세무서장 정용대 ▲나주세무서장 안양준 ▲경주세무서장 최대웅 ▲경산세무서장 윤상수 ▲김천세무서장 안강식 ▲상주세무서장 박노길 ▲영주세무서장 서재룡  ▲창 원세무서장 정재수 ▲동울산세무서장 이권대 ▲진주세무서장 이장춘 ▲제주세무서장 천영익    

( 2011. 6. 30. 字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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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양창균 기자 (yangck@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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檢, 김 여사 '도이치모터스'는 [서울=뉴스핌] 박서영 기자 = 검찰이 명품가방 수수 의혹 사건에서 김건희 여사를 최종 무혐의 처분한 가운데 남은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 처분에도 속도를 낼 것으로 보인다. 현재로선 검찰이 김 여사가 주가조작을 인식했다는 뚜렷한 증거를 확보하지 못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어 이번에도 김 여사를 불기소할 것이란 전망이 우세하다. 4일 법조계 안팎에선 검찰이 이달 안에 김 여사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연루 의혹을 매듭지을 것이란 분석이 나온다. 사실상 수사 절차가 끝나가는 상황인데다, 4년간 이어져온 도이치모터스 수사를 더 지체하기에 부담감이 있을 것이란 이유에서다. [성남=뉴스핌] 정일구 기자 =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가 1일 오전 경기 성남시 서울공항에서 열린 '건군 76주년 국군의 날 기념식'을 마친 뒤 행사장을 나서고 있다. 2024.10.01 mironj19@newspim.com 도이치모터스 사건을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2부(최재훈 부장검사)는 지난 7월 김 여사를 비공개 출장조사한 데 이어, 다른 '전주'들에 대한 조사도 사실상 마쳤다. 윤석열 대통령 장모이자 김 여사 어머니인 최은순 씨도 조사를 받았다. 또 검찰은 김 여사와 유사하게 전주 역할을 한 손모 씨에게 '방조 혐의' 유죄가 선고된 항소심 판결문 분석도 마쳤다. 법조계는 김 여사가 직접 주가조작에 관여했거나 적어도 주가조작 사실을 인식했다고 여길만한 증거나 진술이 부족해 최종적으로 무혐의 처분이 날 것이라고 보고 있다. 익명을 요구한 법조인은 "김 여사가 도이치모터스 항소심에서 유죄로 뒤집힌 손모 씨와 같은 '전주'로서 방조죄가 성립되려면, 돈을 빌려줄 때 그 돈이 주가조작을 위해 사용된다는 상황을 인식하고 빌려줬느냐가 쟁점"이라고 했다. 이어 "아직까지 관계자들 진술에서 김 여사가 관련됐다는 명확한 진술이 나온 것도 아니고, 김 여사가 시세조종을 인지했다는 증거도 없는데 검찰이 무리하게 기소할 순 없는 일"이라고 덧붙였다. 또 다른 검사 출신 변호사는 "도이치모터스 사건은 이미 4년을 끌어 온 사건이기 때문에 (검찰도) 최대한 빨리 끝내려고 할 것이다. 아마 교육감 선거(10월 16일)가 있으니 선거 끝나고 바로 결론 내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전했다. 다만, 항소심에서 손씨의 방조혐의가 유죄로 선고됨에 따라 김 여사에 대한 추가 수사가 필요하다는 목소리도 있었다. 장윤미 변호사(한국여성변호사회 공보이사)는 "손씨가 1심에서 무죄 판결이 났을 때 대통령실에선 이를 근거로 김 여사의 무죄를 주장했었지만 항소심 이후 유죄로 번복됨에 따라 상황이 바뀐 것 아닌가"라며 "도이치모터스 사건에서 김 여사에 대한 조사는 비공개 출장 조사로 한 번 이뤄졌는데 상대적으로 수사가 부족하다"고 주장했다. 앞서 서울중앙지검 형사제1부(김승호 부장검사)는 지난 2일 '대통령 부부에 대한 청탁금지법 위반 등 고발사건'과 관련해 윤 대통령을 비롯해 김 여사, 최재영 목사, 백은종 서울의 소리 대표, 이명수 서울의 소리 기자 등 5명을 불기소 처분했다. seo00@newspim.com 2024-10-04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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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지지율 29.2%… 2.1%p 올라 [서울=뉴스핌] 박성준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이 소폭 상승해 20%대 후반을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일 발표됐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 의뢰로 여론조사 전문업체 미디어리서치가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1일 이틀간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3명에게 물은 결과 윤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대한 긍정평가는 29.2%로 집계됐다. 부정평가는 68.2%로 나타났다. '잘 모름'에 답한 비율은 2.5%다. 지난 조사 대비 긍정평가는 2.1%포인트(p) 상승했고 부정평가는 2.2%p 하락했다. 긍정평가와 부정평가 간 격차는 39.0%p다. 연령별로 보면 50대에서 긍·부정 평가 격차가 극명하게 드러났다. 만 18세~29세에서 '잘함'은 22.9% '잘 못함' 73.4%였고, 30대에서는 '잘함' 26.6% '잘 못함' 71.8%였다. 40대는 '잘함' 24.6% '잘 못함' 74.9%, 50대는 '잘함' 22.8% '잘 못함' 74.6%로 집계됐다. 60대는 '잘함' 36.9% '잘 못함' 61.6%였고, 70대 이상에서는 '잘함' 44.1% '잘 못함' 49.8%로 집계됐다. 지역별로는 서울 '잘함' 34.0%, '잘 못함'은 62.8%로 집계됐다. 경기·인천 '잘함' 23.5% '잘 못함' 74.0%, 대전·충청·세종 '잘함' 26.5% '잘 못함' 72.1%, 부산·울산·경남 '잘함' 37.7% '잘 못함' 61.0%로 분석됐다. 대구·경북은 '잘함' 42.6% '잘 못함' 56.5%, 전남·광주·전북 '잘함' 16.5% '잘 못함' 79.7%로 나타났다. 강원·제주는 '잘함' 26.8% '잘 못함' 64.8%로 집계됐다. 성별로도 남녀 모두 부정평가가 우세했다. 남성은 '잘함' 26.6% '잘 못함' 71.6%, 여성은 '잘함' 31.8% '잘 못함' 65.0%였다. 김대은 미디어리서치 대표는 윤 대통령 지지율 상승 원인에 대해 "원전과 관련해 체코 방문 등 외교 성과가 긍정적으로 작용했다"며 "최근 김건희 여사 공천 개입 의혹이 오히려 60대~70대 이상 전통 보수 핵심 지지층을 결집했다"고 평가했다. 차재권 부경대 정치외교학과 교수는 "김건희 여사 공천 개입 의혹과 관련해 70대 이상 보수 지지층이 결집했을 수 있다"며 "아직 명확한 증거가 나오지 않았기 때문에 관련 의혹에 반발하는 일종의 경계심리라고 볼 수 있다"고 분석했다. 이번 여론조사는 성·연령·지역별 인구비례 할당 추출 방식으로 추출된 표본을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무선(100%) ARS 전화조사 방식으로 실시했으며 응답률은 2.8%,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다. 통계보정은 2024년 1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를 기준으로 성별 연령별 지역별 가중 값을 부여(셀가중)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parksj@newspim.com 2024-10-02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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