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최주은 기자] 오피스텔과 도시형생활주택 등 소형주택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여전히 뜨거운 가운데 투자자들은 좋은 상품을 골라내는 요령과 안목이 절실하다.
오피스텔은 아파트에 비해 전용률이 낮아 투자시 입지와 더불어 전용률 파악이 중요하다. 전용률이 높으면 실사용 면적이 넓기 때문이 임대 수요자의 선호도가 높고 상대적으로 높은 투자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다.
반대로 전용률이 낮다는 것은 실사용 면적이 좁다는 것을 의미한다. 또 전용면적이 같더라도 계약면적이 넓을 경우 평당 분양가가 싸다고 여겨지는 착시효과가 발생할 수 있어 투자를 하기 전 전용면적 대비 분양가를 잘 따져봐야 한다.
다음은 50% 이상의 전용률을 자랑하는 수도권 오피스텔이다.
공덕동 소재 ‘롯데캐슬 프레지던트’는 지하 8층, 지상 40층 2개동으로 초대형 오피스텔로 구성됐다. 이 단지는 78%의 높은 전용률을 자랑하며 3.3㎡당 분양가도 6년 전 분양가인 1300만원부터 시작된다.
대우건설이 서울 송파구 문정동 가든파이브에 짓는 오피스텔 ‘송파 푸르지오시티’도 평균 51.1%에 달하는 높은 전용률을 갖추고 있다. 이 단지는 지하 5층~지상 15층 규모이며 전용 24~52㎡ (구 7~15형) 1249실로 구성됐다. 전용 24~30㎡(구 7~9형)의 소형이 1181실로 전체의 94.5%를 차지하고 있다.
포스코 그룹사 포스코 A&C가 공급하는 오피스텔, 도시형생활주택 결합상품 ‘영등포 메이준2011’도 으로 56%의 높은 전용률을 자랑하며 분양 마감이 임박한 상태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19층에 도시형생활주택 80세대, 소형 오피스텔 106실 등 총 186실로 구성됐다.
일성건설은 관악구 신림동에 ‘일성트루엘’ 오피스텔을 분양 중이다. 전용률은 60%다. 지하4층~지상11층, 전용 25~58㎡ 총 162실로 조성됐다. 학원, 상가, 독서실 등이 결합돼 원스톱 생활이 가능해 신림동 랜드마크로 부상이 기대된다.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뉴스핌 Newspim] 최주은 기자 (jun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