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양섭 기자]동양종금증권 조병현 연구원은 뉴욕증시 급락에 따른 국내 증시 영향에 대해 3일 “단기적인 변동성이 확대되겠지만 이번주 후반으로 가면서 관망세가 나타날 것이다”고 진단했다.
조 연구원은 “전날 국내 증시와 뉴욕증시의 급락은 미국 경기 둔화에 대한 우려가 반영되는 과정이다”며 “단기적으로 추가 하락 내지는 변동성 확대가 예상되지만 주말로 예정된 고용지표를 앞두고 주 후반으로 갈수로 분위기가 진정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시장이 내부 변수보다는 대외변수에 영향을 많이 받고 있는 만큼 전략 차원에서는 내수주에 주목하라고 조언했다.
조 연구원은 “대외 불확실성에서 한 발 떨어진 쪽으로 봐야 한다”며 “내수주중에서도 특히 실적 지표에서 긍정적인 음식료, 미디어, 엔터 등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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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김양섭 기자 (ssup825@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