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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켓톡스] "8월 증시 접근 신중해야"-윤지호 한화증권 투자분석팀장

기사입력 : 2011년08월03일 09:13

최종수정 : 2011년08월03일 09:13

[뉴스핌=고종민 기자] “회의와 두려움에서 희망과 자신감으로 시장 참가자들의 센티먼트(투자정서)가 넘어가고 있지만 우리는 여전히 경계감을 늦추고 있지 않습니다.  미국 상원이 연방정부 채무한도 상향안을 통과시키고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법안에 서명하면서 미국은 디폴트(채무 불이행)라는 급한 불을 껐으나 시장에서는 미국 경기회복세 둔화에 대한 우려는 지속되고 있습니다.”

윤지호 한화증권 투자분석팀장은 지난 2일(현지시간) 미국 연방정부의 채무한도 상향 조정안 통과를 이슈 봉합차원에서 해석하는 게 맞다고 3일 분석했다. 정치권이 문제를 봉합했지만 경기방향이 계속 좋지 않다는 것.

윤 팀장은 이날 뉴스핌과의 전화통화에서 “경기 및 증시 방향이 우상향이라는 부분에 큰 이견을 달지 않는다”며 “다만 ‘우려의 완화’가 새로운 출발‘로 해석되면 안되며 역사적 고점(코스피 2230포인트) 극복이 8월 내에 가시화 될 수 없다는 시각을 유지한다”고 말했다.

그는 “빅 이벤트(유로존 재정 이슈와 미국 채무한도)의 봉합만으로는 시장 우려가 말끔히 잠재워질 정도의 리스크 완화로 보기 힘들다”며 “빅 이벤트가 봉합된다 하더라도 글로벌 증시의 전고점 돌파로 연결되기 더더욱 쉽지 않고 경기 방향성이 우상향으로 더디게 속도를 낼 것을 감안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윤지호 팀장은 “코스피 지수가 전고점 영역 돌파에는 우려완화가 아닌 상승 추세 출현이 전제조건”이라며 “이익기대 수준이 하향 조정되고 이익기대수준에 대한 신뢰도가 확보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당분간 시장대응에는 실적 회복 가시화 여부를 따져야 한다”며 “단기적으로 개별종목들의 주가가 부진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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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고종민 기자 (kjm@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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