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경제

속보

더보기

지경부-IT업계, IT 수출 대책반 구성

기사입력 : 2011년08월25일 11:00

최종수정 : 2011년08월25일 10:38

[뉴스핌=유주영 기자] 지식경제부가  최근 IT수출 동향을 점검하고 해외수출 확대를 위한 점검반을 구성한다.

지경부는 25일 지경부 4층 대회의실에서 IT 수출 업종별 단체, 주요기업 등이 참석하는 'IT 수출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미국의 신용등급 하락과 유럽재정위기 확산으로 인한 국제금융시장 동요와 반도체, 디스플레이 등 주력품목의 단가하락 등 IT 수출환경이 악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최근 IT수출 동향을 점검하고 해외수출 확대를 위한  지원방안을 논의했다.

이 회의에는 지경부 김재홍 성장동력실장, 유수근 정보통신산업정책관 및 과장, 반도체협회, 디스플레이협회, 전자정 보통신산업진흥회, IT서비스산업협회 등 업종별 단체 대표가 참석했다.  

지경부는 최근 IT 수출동향은 올해 7월까지 사상 최대인 905억 달러를 기록 중이나, 메모리, 디스플레이 등 IT주력  품목을 중심으로 최근 수출 증가율은 크게 둔화되고 있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또한 수출 증가율 둔화는 글로벌 금융위기로 인한 세계시장 정체와 반도체, 디스플레이  등 주력 IT품목의 단가 하락이 주요요인이라고 지적했다. 

하반기에도 시장경기에 민감한 IT제품의 특성상 유럽발 재정위기 고조 등 글로벌 재정위기의 영향으로 인해 시장전망이 불명확한 상황이며, 미국 더블딥 우려로 인한 소비 심리 악화는 2011년 하반기 전세계 IT시장 성장에 대한  불확실성이 확대되고 있다고 판단했다.

참석자들은 이러한 IT 수출환경 악화에도 올해 IT수출은 스마트폰, 시스템반도체 등의 성장에 힘입어 전년도(1539억  달러) 대비 4.3%~ 6.6% 증가한 1600억 달러대를 달성해야한다고 동의했다.

반도체산업협회는 2011년 반도체 수출의 경우 메모리는 전년대비 12.2% 감소한 252억 달러 내외가 예상되며, 시스템 반도체 등 비메모리는 전년보다 9.6% 증가한 244억 달러 내외로 전망한다고 밝혔다.

디스플레이는 수출감소세가 3분기까지 지속되다 4분기에 전년도 기저효과로 소폭 상승해 2011년 수출은 전년대비  3.2% 감소한 334억 달러 내외가 될 것으로 전망됐다.

휴대폰 수출은 글로벌 재정위기에 따른 소비심리 위축의 영향을 받았으나, 스마트폰 수출호조에 힘입어 전년대비 12%  증가한 280억 달러 내외로 전망됐다.

가전기기는 TV 등 프리미엄제품군의 수출확대, 세계적 이상고온현상 등에 따른 에어컨 수출증가 등으로 전년대비  5.2% 증가한 135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김재홍 성장동력실장은 "최근 국제금융시장 불안 등으로 하반기 IT 수출환경이 어려운 바, 업계의 IT 수출확대 노력 을 지원하기 위해 지경부 내에 ‘IT수출점검 대책반'을 설치하여 업계의 애로 및 건의사항을 능동적으로 해소하는 등  수출 총력지원체제를 운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IT 수출 대책반은 지경부, KOTRA, 무역보험공사, 무역협회, 업종별단체 등으로 구성된다.

앞으로 수시로 IT 수출동향을 점검하고, 반도체산업협회, 디스플레이산업협회, 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  SW산업협회,  IT 서비스산업협회 등 주요 업종별 단체 및 삼성전자, LG전자 등 주요기업과 네트워크 연계를 통해 수출현장 애로요인을  적극 발굴하여 해소해 나갈 예정이다.

업계에서는 환율안정, 차세대 디스플레이 등 첨단 기술개발, 국제특허분쟁 대응, SW인력 확보, 해외수출 지원 등에  대한 지원을 요청했다.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뉴스핌 Newspim] 유주영 기자 (boa@newspim.com)

CES 2025 참관단 모집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지연·황재균, 결혼 2년 만에 파경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걸그룹 티아라의 지연과 프로야구 kt 내야수 황재균이 결혼 1년 10개월 만에 파경을 맞았다. 지연은 5일 법률대리인을 통한 입장문에서 "저희는 서로 합의하에 이혼을 위한 조정 절차를 진행하게 되었다"며 "빠르게 입장 표명하지 못한 점 양해를 부탁드린다. 향후 더 좋은 모습으로 인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티아라 지연. [사진=지연] 지연의 법률대리인은 두 사람이 서로의 다툼을 극복하지 못해 별거 끝에 이혼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현재 서울가정법원에 이혼 조정 신청서가 제출된 상황이다. 이들의 이혼설은 지난 6월 처음 나왔다. 부산 경남권 방송 KNN 라디오로 야구 중계를 하던 이광길 해설위원이 방송이 안 되는 줄 알고 "황재균, 이혼한 거 아냐"라고 사담을 한 것이 전파를 타게 되면서다. 지난달 초에는 서울 강남의 한 술집에서 황재균이 늦게까지 지인들과 어울리는 영상이 SNS에서 확산되면서 다시 이혼설이 제기됐다. 황재균. [사진=kt] 두 사람은 2022년 12월 결혼식을 올렸다. 지연은 2009년 티아라로 데뷔해 '거짓말', '보핍보핍', '롤리폴리' 등의 히트곡으로 활동했다. 황재균은 2006년 현대 유니콘스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했고, 현재 소속팀 kt는 LG와 준플레이오프를 치르고 있다. 5일 1차전에 7번 3루수로 출전한 황재균은 삼진 2개 포함해 3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zangpabo@newspim.com 2024-10-05 18:31
사진
백자 달항아리와 BTS가 만났다 [서울 = 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전통문화의 고유한 아름다움을 간직한 백자 달항아리와 BTS가 만나서 한국의 문화를 알리는 상품이 출시됐다. 하이브는 오는 9일 한글날을 맞아 국립박물관문화재단과의 협업으로 공식 상품 '2024 달마중 BTS X 뮷즈(MU:DS)'를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서울 = 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백자 달항아리 미니어처. [사진 = 하이브 제공] 2024.10.04 oks34@newspim.com '달마중'은 전통문화에 감각적인 디자인과 트렌드를 입혀 MZ세대에게 선풍적인 인기를 끈 국립박물관상품 브랜드 '뮷즈'와의 협업으로 출시됐다. 지난 2021년과 2022년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 시리즈다. '달마중'은 국립중앙박물관 소장 국보급 유물 6점에서 모티프를 얻어 제작됐다. 해당 유물은 반가사유상, 청자상감 국화·모란무늬 참외 모양 병, 청자상감 국화 넝쿨무늬완(찻 그릇), 백자 상감 연꽃 넝쿨무늬 대접, 백자 상감 모란·나비무늬 편병, 백자 달항아리다. [서울 = 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반가사유상 미니어처. [사진 = 하이브 제공] 2024.10.04 oks34@newspim.com 하이브는 이들 유물 디자인에 그래픽, 방탄소년단 그룹 로고, '옛 투 컴'(Yet To Come)·'소우주' 가사를 더해 공식 상품을 제작했다. 반가사유상에는 '당신은 꿈꾸는가, 그 길의 끝은 무엇인가' 하는 '옛 투 컴' 가사가 새겨졌고, 백자 달항아리에는 '한 사람에 하나의 역사, 한 사람에 하나의 별' 하는 '소우주'의 가사가 어우러졌다. 한편, 달마중 티저 영상은 4일, 화보 이미지는 5일 하이브 머치 X(구 트위터) 계정에 공개되며, 오는 8일 11시부터 위버스샵과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국립중앙박물관 내 뮤지엄 샵에서 구매할 수 있다. oks34@newspim.com 2024-10-04 11:34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