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뉴스핌 이강규 특파원] 버락 오바마 대통령은 프린스턴대학의 경제학자이자 노동문제 전문가인 앨런 크루거를 오스탄 굴스비 백악관 경제자문위원회 위원장의 후임자로 지명했다.
오바마는 29일(뉴욕시간) 성명을 통해 "앨런은 지난 20년간 광범위한 경제 이슈에 대해 핵심적인 견해를 제시했다"며 "그는 미국이 직면한 어려운 도전을 이해하고 있으며 백악관 경제팀의 일원으로 이같은 도전을 헤쳐나가는데 기여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노동문제 전문가인 앨런을 백악관 경제자문위원회 위원장으로 낙점한 것은 일자리 창출에 전력을 기울이겠다는 오바마의 공약을 염두에 둔 것으로 풀이된다.
오바마는 9월 5일 노동절 연휴 직후 포괄적인 고용증진방안을 발표할 예정이다.
굴스비는 이달초 사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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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Pim] 이강규 기자 (kangkle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