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곽도흔 기자] 윤종원 기획재정부 경제정책국장이 청와대 경제금융비서관에 내정되면서 차기 경제정책국장 인사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명박 대통령은 6일 공석 중인 기획재정부 제1차관에 신제윤(53)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을 내정했다.
또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에 추경호(51) 청와대 경제금융비서관을, 윤종원(51) 기재부 경제정책국장을 경제금융비서관에 각각 내정했다.
공석이 된 경제정책국장 자리에는 현재 최상목 정책조정국장(행시 29회)이 유력한 가운데 유복환 미래전략심의관(행시 27회)과 김철주 워싱턴 주재원 국장 등이 거론되고 있다.
이중 최상목 국장이 재정부내 평가 등을 종합할 때 제일 유력한 상황이지만 유복환 국장과 김철주 국장도 만만치 않다.
김철주 국장의 경우는 미국으로 파견을 간지 얼마 되지는 않았지만 경제정책국장을 보좌하는 종합정책과장을 역임했기 때문에 경제정책국장이 수순으로 보고 있다.
윤종원 경제금융비서관도 경제정책국 종합정책과장을 거쳐 경제정책국장에 올랐다.
재정부 관계자는 “국내 거시경제를 총괄하는 경제정책국장 자리가 사실 만만치 않기 때문에 최상목, 유복환, 김철주 국장 정도가 적임자”라며 “셋 다 물망에 오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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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곽도흔 기자 (sogood@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