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장순환 기자] 대만의 파워칩이 PC용 D램의 50% 감산을 발표하면서 향후 반도체 후발 업체들의 행보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8일(현지시각) 대만의 IT전문매체 디지타임즈의 보도에 따르면 파워칩은 올 8월까지 큰폭의 수익 감소를 이유로 전체 PC용 D램 생산량을 50% 감소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파워칩은 12인치 웨이퍼 제품을 8만장에서 4만장으로 50% 감산할 예정이고 오는 4 분기에는 5만으로 다시 늘린다는 계획이다.
파워칩은 이번 감산이후에 LCD 드라이버 IC를, CMOS 센서와 전원 관리 칩으로 상당 부분을 이동 예정이라고 밝혔다.
하나대투증권 이가근 연구원은 "대만 파워칩이 50% 감산 발표했다"며 "약 전 세계 D램량의 3% 수준"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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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장순환 기자 (circlejang@newspi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