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백현지 기자] 내진성능을 확보한 고속철도는 12.4%에 불과해 개선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국회 국토해양위 소속 유선호(민주당 강진 영암)의원은 국토해양부 국정감사에서 고속철 교량 160개 중 6.0강도 지진 기준에 부합된 곳은 16개에 불과하다고 지적했다.
유 의원은 "아울러 국토부소관 시설 중 항만은 21.3%만 내진설계기준에 부합하는 실정"이라고 말했다.
고속철도의 내진설계기준은 지난 99년 강도 5.5에서 6.0로 변경됐으나 내진 성능은 갖추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인기기사] 주식투자 3개월만에 `20억아파트` 샀다!
[뉴스핌 Newspim] 백현지 기자 (kyunji@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