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노희준 기자] 코스피지수가 닷새째 상승세가 이어갔지만, 비상장주식 시장은 나흘 만에 하락세로 돌아섰다. 다만, 대부분의 공모주는 강세를 보였다.
12일 장외주식 거래사이트 38커뮤니케이션에 따르면, 오는 14일 코스피 상장 예정인 넥솔론이 전거래일보다 700원, 14.43% 오른 5550원에 장을 마쳐 이틀 연속 급등했다.
아울러 오는 13일 공모 예정인 케이맥이 8.38% 급등한 가운데 테라세미콘과 신흥기계가 각각 5.20%, 9% 뛰었다. 와이지엔터테인먼트도 1.23% 우상향했다.
상장 승인기업에선 사파이어테크놀로지가 2.10% 상승폭으로 5주 최고가를 경신한 데 이어 뉴로스도 0.53% 상승 흐름을 탔다.
삼성 관련주에선 서울통신기술이 0.50%로 나흘째 올랐고, 그밖에 KT파워텔(+4.07%), 오콘(+1.20%) 등도 상승행렬에 동참했다.
반면 다음달 1일 공모 예정인 반도체업체 테크윙이 1.99% 밀린 가운데 시큐브와 삼성관련주인 세메스는 2.78%, 1.60%씩 빠졌다. 삼성 SDS와 삼성메디슨도 각각 0.42%, 1.38% 후퇴했다.
SK건설과 테스나가 1.61%, 3.33%씩 고개를 떨군 가운데 현대로지엠(-2.35%), 카페베네(-3.23%), 한국증권금융(-0.96%)는 상승행렬에 초대받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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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노희준 기자 (gurazip@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