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마켓

속보

더보기

하나투어, 여행수요 회복 지연..목표가 ↓-현대

기사입력 : 2011년10월18일 07:55

최종수정 : 1970년01월01일 09:00

[뉴스핌=김양섭 기자] 현대증권은 18일 하나투어에 대해  "여행수요의 회복이 지연되고 있다"며 목표주가를 4만50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리포트 주요 내용>(한익희, 허유정 애널리스트)


=2011년 3분기 영업수익은 전년 수준,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30% 감소

: 하나투어가 2011년 3분기 실적을 발표하였다. 영업수익은 전년 수준을 기록한 가운데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30% 감소하였고, 세전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28%, 30% 하락하였다. 전반적으로 부진한 실적으로 평가하며 당사 예상치를 하회하였다

=일본 대지진 이후 여행수요의 회복 지연이 부진한 실적의 주된 원인

: 3분기 부진한 실적을 기록한 배경에는 지난 3월 일본 대지진 이후 일본 여행 수요가 급감한 공백을 3분기에도 충분히 만회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일본행 모객이 전년 대비 여전히 큰 폭으로 감소하는 가운데 타 지역으로의 여행은 늘고는 있으나 전체 송객을 과거와 같이 크게 끌어 올리기에는 아직도 역부족이다. 3분기 동사의 패키지 고객은 전년 대비 3% 가량 증가하는데 그쳤고, 항공권 구매를 포함한 전체 송객은 전년 대비 10% 성장하였다. 이는 과거 대비 크게 둔화된 모습으로 일본 대지진과 방사능 누출의 후유증이 예상보다 장기화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4분기 예약 상황 부진하며, 성장 추세로의 복원에 시간이 소요되어 추정실적 하향 조정

: 하나투어의 4분기 예약 상황은 여전히 부진하다. 10~12월 예약자의 전년 동기 대비 증감율은 한 자리수 대 확대에 그치고 있다. 모객이 재차 성장 추세로 복원되는 과정이 예상보다 장기화되고 있어 2011~12년 추정실적을 다음과 같이 하향 조정한다.

=적정주가는 45,000원으로 하향 조정

: 추정실적을 하향 조정함에 따라 적정주가도 45,000원으로 하향 조정한다. 적정주가 45,000원은 2012년 예상 EPS 2,715원에 적정 PER 16.5배를 반영하여 산출하였다. 적정 PER 16.5배는 2012년 KOSPI 예상 평균 PER 8.24배에 100% 프리미엄을 반영한 값이다. PER 프리미엄 100%는 모두투어의 가치 평가에 반영했던 프리미엄 80%에 20%포인트 할증한 값이다. 하나투어가 모두투어 대비 큰 규모의 송객을 확보하고 있어 이에 따른 규모의 경제 효과를 반영하여 프리미엄 할증이 반영되었다.

=BUY 투자의견 유지

: 비록 적정주가를 하향 조정하지만 투자의견은 BUY를 유지한다. 여행수요의 회복이 지연되고 있지만 우리나라의 인구 대비 출국자 비중은 여전히 25% 수준에 불과해 산업 성장은 시간이 걸리더라도 재개될 것으로 전망한다. 여기에 하나투어는 2011년 8월 현재 17.3%의 송객 점유율을 기록하고 있어 업계 선두 업체로서의 지위를 유지하는 한편, 시장점유율은 꾸준히 상승하고 있다.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인기기사]주식투자 3개월만에 강남 아파트 샀다

[뉴스핌 Newspim] 김양섭 기자 (ssup825@naver.com)

CES 2025 참관단 모집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지연·황재균, 결혼 2년 만에 파경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걸그룹 티아라의 지연과 프로야구 kt 내야수 황재균이 결혼 1년 10개월 만에 파경을 맞았다. 지연은 5일 법률대리인을 통한 입장문에서 "저희는 서로 합의하에 이혼을 위한 조정 절차를 진행하게 되었다"며 "빠르게 입장 표명하지 못한 점 양해를 부탁드린다. 향후 더 좋은 모습으로 인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티아라 지연. [사진=지연] 지연의 법률대리인은 두 사람이 서로의 다툼을 극복하지 못해 별거 끝에 이혼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현재 서울가정법원에 이혼 조정 신청서가 제출된 상황이다. 이들의 이혼설은 지난 6월 처음 나왔다. 부산 경남권 방송 KNN 라디오로 야구 중계를 하던 이광길 해설위원이 방송이 안 되는 줄 알고 "황재균, 이혼한 거 아냐"라고 사담을 한 것이 전파를 타게 되면서다. 지난달 초에는 서울 강남의 한 술집에서 황재균이 늦게까지 지인들과 어울리는 영상이 SNS에서 확산되면서 다시 이혼설이 제기됐다. 황재균. [사진=kt] 두 사람은 2022년 12월 결혼식을 올렸다. 지연은 2009년 티아라로 데뷔해 '거짓말', '보핍보핍', '롤리폴리' 등의 히트곡으로 활동했다. 황재균은 2006년 현대 유니콘스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했고, 현재 소속팀 kt는 LG와 준플레이오프를 치르고 있다. 5일 1차전에 7번 3루수로 출전한 황재균은 삼진 2개 포함해 3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zangpabo@newspim.com 2024-10-05 18:31
사진
백자 달항아리와 BTS가 만났다 [서울 = 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전통문화의 고유한 아름다움을 간직한 백자 달항아리와 BTS가 만나서 한국의 문화를 알리는 상품이 출시됐다. 하이브는 오는 9일 한글날을 맞아 국립박물관문화재단과의 협업으로 공식 상품 '2024 달마중 BTS X 뮷즈(MU:DS)'를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서울 = 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백자 달항아리 미니어처. [사진 = 하이브 제공] 2024.10.04 oks34@newspim.com '달마중'은 전통문화에 감각적인 디자인과 트렌드를 입혀 MZ세대에게 선풍적인 인기를 끈 국립박물관상품 브랜드 '뮷즈'와의 협업으로 출시됐다. 지난 2021년과 2022년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 시리즈다. '달마중'은 국립중앙박물관 소장 국보급 유물 6점에서 모티프를 얻어 제작됐다. 해당 유물은 반가사유상, 청자상감 국화·모란무늬 참외 모양 병, 청자상감 국화 넝쿨무늬완(찻 그릇), 백자 상감 연꽃 넝쿨무늬 대접, 백자 상감 모란·나비무늬 편병, 백자 달항아리다. [서울 = 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반가사유상 미니어처. [사진 = 하이브 제공] 2024.10.04 oks34@newspim.com 하이브는 이들 유물 디자인에 그래픽, 방탄소년단 그룹 로고, '옛 투 컴'(Yet To Come)·'소우주' 가사를 더해 공식 상품을 제작했다. 반가사유상에는 '당신은 꿈꾸는가, 그 길의 끝은 무엇인가' 하는 '옛 투 컴' 가사가 새겨졌고, 백자 달항아리에는 '한 사람에 하나의 역사, 한 사람에 하나의 별' 하는 '소우주'의 가사가 어우러졌다. 한편, 달마중 티저 영상은 4일, 화보 이미지는 5일 하이브 머치 X(구 트위터) 계정에 공개되며, 오는 8일 11시부터 위버스샵과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국립중앙박물관 내 뮤지엄 샵에서 구매할 수 있다. oks34@newspim.com 2024-10-04 11:34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