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배군득 기자] LG-에릭슨은 기업(엔터프라이즈) 사업부장에 무선 통신 솔루션 부문장인 김인호 상무(사진)를 임명한다고 24일 밝혔다.
LG-에릭슨 기업 사업부는 기업용 음성 및 데이터 네트워크 솔루션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국내 기업 음성통신 솔루션 시장 점유율 1위, 국내외 유수 파트너들과 전략적인 협력을 이끌어가는 핵심 부서다.
새로 선임된 LG-에릭슨 김인호 상무는 1986년 LG그룹 입사이래 현재까지 정보통신 분야에서만 몸 담아 온 정보통신 전문가로 정평이 나 있다.
R&D, 영업, 마케팅 등 여러 분야에서 성공적으로 실무를 담당해 온 만큼 노하우도 겸비했다. 지난 2008년 상무 승진 후 현재까지는 무선통신 솔루션 부문장을 맡아왔다.
김인호 신임 사업부장은 “다양한 솔루션을 바탕으로 금융, 병원, 호텔, 기업 등 엔터프라이즈 시장 점유율 확대에 주력할 것”이라며 “키폰 비즈니스가 주력이던 해외시장에서도 대용량 통신 솔루션과 데이터 제품을 출시하고 적극적인 신시장 개척을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인호 사업부장은 경북대학교를 졸업한 이후 한국과학기술원 (KAIST)에서 석사를 받았으며 미국 워싱턴 주립대학에서 MBA를 취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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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배군득 기자 (lob13@newspim.com)